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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생활 - 만세력으로 보는 사주팔자, 사주의 올바른 활용



[플러스만세력]
통상 만세력은 24절기와 절입시간을 기준으로 사주팔자를 세우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사주팔자를 중심으로 12운성, 12신살과 기타 신살을 추가하여 제공합니다.
아울러, 사주팔자 일간에 대한 설명과 오행에 대한 해석이 추가 됩니다.




또한 격국과 용희신은 물론, 각종 신살에 대한 해석부분도 제공이 됩니다.
여기에는 격국을 잡거나 용희신을 선정하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추가적으로 대세운과 월건 및 일진에 대한 자료까지 제공됩니다.
실제로 철학관에서 상담하는 자료 이상의 자료가 제공이 됩니다.

[명리학의 사주팔자]
명리학에서 가장 좋은 사주는 오행이 골고루 들어가고, 균형이 된 사주를 최고로 봅니다.
여기서 오행이란, 천간 10자와 지지 12자를 합한 22자가 됩니다.


천간과 지지의 22자가 골고루 들어가는 팔자가 가장 좋은 사주가 되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글자는 8글자 밖에 되지 못합니다.
태생적으로 불완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주팔자에 대한 반응]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주팔자가 불완전합니다.
22자의 오행을 8글자로 구색을 맞추려하니, 처음부터 완전할 수 없게 돕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사주팔자가 좋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마음이 강하게 작용을 하니, 자신의 사주는 최대한 좋게 해석하려 애씁니다.
이는 낙관주의가 아니라 무사안일에 속합니다. 여기에 함정이 생기게 됩니다.
안좋은 운이나 위험한 고비에도 최대한 좋게 해석하려 든다면 결과는 최악으로 바뀝니다.

[예를 들어]
산중에 왕으로 군림하는 힘쎄고 사나운 호랑이가 있다고 봅니다.
이 호랑이가 자신의 사주를 보았는데, 어느 날 일진이 좋지 않게 나왔다고 가정을 해 봅니다.
호랑이가 자신의 힘만 믿고 그날의 나쁜 일진을 좋게 해석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아니면, 사주의 좋고 나쁜 기운을 전혀 모른 경우도 해당되겠네요.
어느 경우든 자신의 사주나 운명을 무시하거나 모르니 평소처럼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운세의 경우, 호랑이는 함정에 빠지는 사태가 생기게 되겠지요.


호랑이도 함정이나 덫에 빠지면 거미줄에 걸린 나비 신세에 지나지 못합니다.
죽음의 운명을 맞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반대로 자신의 사주를 바로 받아 들이는 입장이면 어떻게 될까요?
다음날 일진이 좋지 않으면 그 전날 주비를 좀 더 잘해 두면 좋을 것으로 봅니다.
식량도 준비하고, 편안히 쉴 놀이터와 잠자리를 준비해 두면 좋겠지요.

그날 하루는 좀 활동도 줄이고 쉬면 화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사주를 올바르게 알고 대처한다면 운명의 나쁜 순간에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말해 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을 길로 바꿔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사주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절대로 자신의 사주를 좋게 해석하려 노력하면 안됩니다.
차라리 좀 더 나쁜 쪽으로 해석을 하여 대처해 나가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의 도피가 되면 큰일이 됩니다.

행운에서 좋은 기운이 오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활동하셔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크게 배팅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나쁜 운에는 수성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나쁜 운을 억지로 좋게 해석하려는 우를 범하기 보다는, 
그런 운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으신다면 좀 더 나은 삶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