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교운기 - 태세인 세운의 교차가 시작되는 11월(亥월)



[교운기 : 交運期]
교운기란 새로운 해의 기운이 힘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가 됩니다.
아울러, 올해의 운이 기운을 줄여 나가는 시점이 되기도 합니다.

흔한 사례로 본다면 동지를 기준으로 밤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와 동시에 낮이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동지가 겨울이 물러가기 시작하는 계절의 교차기가 되겠지요.

[세운의 교운기]
명리학에서 세운은 태세라고 하여 가장 중요한 운이 됩니다.
대운은 좀 나빠도 환경적인 요인이라 미리 준비를 하면 됩니다.
예컨데, 여름에 농사를 재배하기에 좋습니다.

그렇다고 겨울이 된다고 농사를 짓지 못하지 않습니다.
좀더 비용과 힘, 그리고 좀 더 발전된 기술이 필요할 뿐입니다.
비닐하우스 등의 혜택으로 최근에는 겨울에도 얼마든지 싱싱한 채소를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됩니다.

그러나, 세운은 바로 사건 사고와 직결되므로 좀 더 대처와 적응이 힘듭니다.
갑작스레 다가오는 태풍 뉴스 등이 세운에 속하는 사건이 됩니다.
해마다 겪기도 하지만, 좀처럼 그 피해를 줄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연유로 올해 무술년은 무척 힘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술(戌)년 그 자체가 고지라, 지난 시간들을 마무리하는 기운입니다.
거기다 천간과 지지가 같은 기운이라, 더더욱 그 영향이 크다고 보는 해이기도 합니다.

[간지로 보는 교운의 시점]
그런 무술년이 기운을 잃기 시작하는 시점이 해월(음력10월)입니다.
동시에 내년 기해년의 기운이 생성되는 시점이 바로 해월이기도 합니다.



올해 무술년의 월건입니다.
무술년은 2018년 2월 갑인월부터 시작해, 2019년 1월 을축월로 마감하게 됩니다.
이 무술년의 기운이 줄어들고, 기해년의 기운이 태동하는 시기가 11월인 계해월이 됩니다.



다가오는 새해인 기해년의 월건입니다.
새해인 기해년은 양력 2월인 병인월부터 입니다.
정확히는 2019년 2월 4일 입춘일부터가 기해년의 시작입니다.

위 월건에서 보면 2월은 병인월입니다.
해마다 한해의 시작은 인월부터 시작합니다.
이 인목의 기운이 양력 11월인 무술년 계해월부터 시작 됩니다.


[해월의 시작은 입동부터]

절기력상으로 해월은 입동인 양력 11월 7일 부터입니다.
참고로 음력 10월 1일인, 양력 11월 8일 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술년 계해월의 지장간]

위 그림은 양력 2018년 11월의 간지로 계해월이 됩니다.
지지 해수의 지장간은 무토, 갑목, 임수가 됩니다.

무토는 여기로 지난 달(임술월)의 남은 기운을 나타냅니다.
중간의 갑목은 중기로 새로은 계절의 잉태를 나타냅니다.
우측의 임수는 정기로 이달의 본격적인 기운입니다.

즉, 갑목이 새해를 준비하는 새로운 기운이 됩니다.
해월부터 하루하루 지나면서 무술년의 기운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기해년의 기운은 하루 하루 지남에 따라 조금씩 그 기운이 크지게 됩니다.



그 기운이 자라나 양력 2019년 2월 4일부터는 본격적인 기해년이 됩니다.

내년 2019년 기해년의 시작이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네요. 
2018년 무술년 한해가 힘들었던 분들에게 힘이 되는 새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여기서도 절기력상으로 기해년은 설날인 양력 2월 5일(음력 1월1일) 부터가 아닙니다. 
이 부분은 음력과 절기력의 차이를 알아 보시면 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