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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론 - 운명을 받아들여 인정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개운의 최선책



[타고난 명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타고 납니다.
자신의 사주나 운명을 알고 인정할 줄 알아야 개운이 됩니다.
좋은 운명이든 나쁜 운명이든, 자신의 명운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개운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모든 일을 환경이나 상대편에 돌리다보면 오히려 운명의 시계를 더 나쁜 방향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좋은 사주를 타고 났던, 나쁜 사주를 타고 났던, 그대로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힘든 사주를 타고 났을지라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방법이 생기게 됩니다.

본인이 인정을 하든, 인정을 하지 않든 자신의 명운은 그대로 흘러가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빨리 인정하고, 좀 더 나은 길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나쁜 쪽으로 해석을 하고, 좀 더 조심을 한다면 크게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예컨데, 자신이 갈 길에 큰 함정이 있다고 알았을 경우를 생각해 봅니다.
자칫 함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그 속에 빠질 경우를 생각해 봅니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게 됩니다.

역으로 함정이 있는 줄 잘못 알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불필요한 조심으로 인해 좀 더 빨리 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를 가정한다면, 오히려 그 정도는 감내할 수 있는 경우도 될 것입니다.

[상대방 탓의 결과]
최근에는 이혼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더더욱 이혼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중년 남녀 몇명만 만나보면, 이혼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 후의 만족도는 생각처럼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솔한 지난 시간들을 후회하거나, 재결합을 바라는 이가 많습니다.
간절한 소망처럼 이혼을 시도했으나, 그 이후가 오히려 더 힘들고 아쉬움 투성이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듯이 미운 감정만 생기던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아쉬운 이유가 무었일까요?
모든 것이 상대방으로 인한 것 보다는, 자신의 운명에 의한 삶이였기 때문입니다.

상대방과 헤어지면 날아갈 듯한 생활로 여겨졌지만, 결국은 그 삶이 자신의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상대와 갈라서니 같이 짊어지던 운명의 무게를 혼자서 감내해야 하는 경우라, 오히려 더 힘든 경우도 생깁니다. 
경솔하게 헤어짐을 생각하는 분들은 다시한 번 생각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남 탓보다 내 운명]
부부간에 갈등과 불화가 잦은 사람은, 항시 상대에 대해 불평과 불만이 많게 마련입니다.
모든 생각은 상대에 대한 원망과 비난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자기의 인생이 어긋나기 시작한 것은, 모두 남편이나 아내 때문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상대에 대해 원망을  하기 전에 자신의 운명을 들여다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혼을 결심한 사람은 자신의 사주를 공부해 보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사주를 들여다 보면 상대의 탓이 아니라, 대부분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에게 남편복, 아내복이 없으니 베우자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상대로 인해 자신이 불행해진 경우보다, 자신으로 인해 상대가 불행해진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다 보면, 상대에 대한 불만이나 불평은 줄어들게 됩니다.

오히려 상대에 대한 연민의 정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상대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화목한 가정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운명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운의 흐름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운명을 알게되면]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는 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운명을 순리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집니다.
똑같은 사주팔자를 타고 났더라도, 깥은 삶을 살지는 않습니다.

타고난 명운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정 반대의 삶을 살 수도 있게 됩니다.
이조 21대왕 영조와 논개가 사주팔자가 똑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사람은 왕이었고, 한 사람은 진주의 관기로 기생이었습니다.

또한,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를 죽이고, 83세로 장수한 임금이었습니다.
반면, 논개는 최경희의 후실로 ,20세에 남강의 촉석루에서 적장을 끌어앉고 죽게 됩니다.
이렇듯 같은 사주라도 한사람은 장수한 왕으로, 한 사람은 20세에 요절한 기생이 됩니다.

같은 사주팔자를 타고 났어도, 타고난 환경이나 삶의 운용방식에 따라, 전혀다른 삶을 살 수도 있게 됩니다.
자신의 사주가 나쁘다고 탓하거나, 억지로 좋게 해석하려는 이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해석을 하던 사주는 바뀌지 않습니다.

차라리 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자신의 삶을 개운으로 유도합니다.
또한, 나쁜 운은 미리 알아서 방지할 수도 있게 됩니다.

[운명은 자신만이 잘 알아]
지나간 과거는 자신만이 가장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지난 운의 흐름으로 현재와 미래의 운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명운은 자신이 분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주의 정확한 풀이는 지나간 날들을 자세히 조명하여야 합니다.
그 결과를 사주의 운세와 비교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사주의 흐름을 살펴 미래를 예측해야 할 것입니다.

[사주만으로는 판단 오류]
우리나라에서만 똑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 100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사주만으로 운세를 풀이한다면 그 100명이 똑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말해, 사주만으로 모든 운세를 판단하는 것은 오류가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긴다면, 왜 생기는 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이 좋다고 무모하게 일을 벌리면 낭패보기 쉽게 됩니다.
운이란 어느 정도 운기의 흐름을 나타낼 뿐입니다.

[운세에 따른 대처]
앞으로의 운세가 봄 또는 여름인지, 아니면 가을 또는 겨울인지를 나타낼 뿐입니다.
봄이라면 크게 가물지 않으면 농사는 보편적으로 잘 될 것으로 봅니다.
여름나 가을이라면 태풍이나 장마, 또는 가뭄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겨울이라면 비닐하우스라도 장만해둬야 하겠지요.

만약, 다가오는 운세가 겨울이라면, 농사를 짓기는 다소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채소는 오히려 고가에 팔릴 수 있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운세를, 앞으로 자신이 행동할 지침을 알려주는 지표로 삼는다면 삶이 윤택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