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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에서 오행의 고립과 건강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6. 11. 21. 17:09

사주팔자에서 오행의 고립과 건강

 
 
오행의 고립이란?
  • 사주 원국에서 어떤 오행이 다른 한가지 오행으로 둘러싸여 힘을 발휘할 수 없을 때를 오행의 고립이라 합니다.
  1. 따라서 월지는 다른 오행에 의해 둘러싸여 있을지라도 고립으로 보지 않습니다.

    월지는 사주팔자에서 다른 천간과 지지들의 힘과 견주어 3 배 정도의 힘을 부과하므로, 월지가 다른 오행들에 둘러쌓여 외부와 연결이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자체 힘으로 돌파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2. 오행의 고립에서는 고립된 오행을 극하는 오행에 의해 고립된 경우가 가장 피해가 심합니다.

    위의 경우는 정화가 수 오행으로 둘러싸인 경우입니다.
    약한 불이 상극인 물 속에 빠진 격이라 꺼지기 직전입니다.

    이 경우는 화 오행에 해당하는 혈액이나 순환계에 이상이 올 수 있어 심장이나 소장의 질병, 혈액 순환은 물론 땀이 많아지거나 혀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화 오행이 고립되거나 약한 경우는 붉은 색 채소나 쓴맛 나는 음식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그 다음으로는 고립된 오행이 극하는 오행으로 둘러싸인 경우가 되고

    여기서도 화 오행이 고립된 경우지만 화가 극하는 오행인 금으로 둘러 쌓인 경우라 위의 경우보다는 흉의가 다소 약하다고 봅니다.
    불이 쇠로 둘러싸여 불로 쇠를 녹여야 하나 힘이 빠진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도 화 오행에 해당하는 혈액이나 순환계에 이상이 올 수 있어 심장이나 소장의 질병, 혈액 순환은 물론 땀이 많아지거나 혀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 정도가 다소 약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위 1번과 마찬가지로 화 오행이 고립되거나 약한 경우는 붉은 색 채소나 쓴맛나는 음식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고립된 오행이 생하는 오행으로 둘러싸인 경우는 흉의가 약하다고 봅니다.

    여기서는 나무가 불로 둘러싸여 있네요.
    불 가운데에 있는 나무는 자신을 태워 불을 살리는 역할이 본연의 의무입니다만, 불이 너무 강해 불을 살리기보다는 자신이 재가 되는 것이 더 빠르겠네요.

    목 오행이 고립되거나 부족하면 간의 기능이 약해져 담즙의 분비에 이상이 생긴다고 봅니다.
    따라서 눈이 충혈되거나 시력이 나빠지고, 근육통이 생기거나 편두통 등 신경계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눔물의 분비에 이상이 오거나 화를 참지 못하고 쉽게 폭발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여기서는 목의 오행의 힘을 돕는 푸른색 채소나 신맛 나는 음식이 도움을 줄 것이며, 화 기운이 강한 음식이나 색깔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