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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 년지의 합과 충에 따른 띠궁합보기

category 궁합 2017. 2. 14. 12:47

띠궁합 - 년지의 합과 충에 따른 띠궁합보기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궁합이 띠궁합입니다.
띠 궁합은 년지로 보는 겉궁합의 하나입니다.

사주를 따지기 힘든 일반인들이 가장 알기 쉽고 명쾌한 답안을 찾을 수 있어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지도 모릅니다.
아뭏던 잘 맞는다. 안 맞는다 라는 문제를 떠나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관심이 많이 가는 궁합의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주에서 자신을 지칭하여 가장 중요하다는 일간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태어난 해에 대한 자신의 띠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듯이 띠를 필수적으로 기억하는 이면에는 은연중에 궁합이라는 심리가 내재되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새로 사귀게 되는 경우는 물론이요, 같은 남자끼리 아니면 여자끼리 만나도 나이를 물어보고 띠를 물어보거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것이 궁합입니다.

그렇다면 띠궁합에서 정말 어떤 경우가 좋은 경우이고 어떤 경우가 쫗지 않은 궁합이 되는지 알아봅니다.
띠궁합에서는 태어난 해의 연지를 보는 것입니다.
연지를 몰라도 띠를 알면 바로 연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띠에 따른 연지]
  1.  쥐띠 => 子(자)
  2. 소띠 => 丑(축)
  3. 범띠 => 寅(인)
  4. 토끼띠 => 卯(묘)
  5. 용띠 => 辰(진)
  6. 뱀띠 => 巳(사)
  7. 말띠 => 午(오)
  8. 양띠 => 未(미)
  9. 원숭이띠 => 申(신)
  10. 닭띠 => 酉(유)
  11. 개띠 => 戌(술)
  12. 돼지띠 => 亥(해)
[띠궁합의 합과 충]

[삼합의 궁합]
연지가 삼합을 이루면 최고로 봅니다.

삼합이란 봄을 의미하는 목국, 여름을 의미하는 화국, 가을을 의미하는 금국, 겨울의 수국등이 있습니다.
삼합이란 3 개의 글자가 합을 이룬다는 뜻으로 목국이면 해묘미가 되어야 삼합이 됩니다.
그렇다고 부부가 3사람이 모여 살 수는 없으므로 남자와 여자의  연지가가가가  해,묘나 묘,미 등이 되면 삼합으로 봅니다.
  

[육합의 궁합]
그 다음으로 육합이 되면 길격입니다. 



[보통 궁합]
합이 되지 않는다면 충과 원진이 없어야 좋습니다.


[충인 궁합]
연지끼리 충이 되면 띠 궁합에서는 흉입니다.

충은 계절의 방향에서 정반대 쪽이 충이 됩니다.
한여름과 한겨울 봄과 가을 이런 관계가 서로 충이 되는 관계입니다.
가능하다면 부부간에 서로 충이 되지 않는 사람과 만나 살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원진 궁합]
연지끼리 원진 관계가 되면 띠궁합에서는 대흉으로 봅니다.


궁합에서 원진은 가장 나쁜 경우로 봅니다.
원진이란 서로 미워한다는 관계입니다.
가장 다정하고 좋아야 할 부부 사이에 서로 미워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 경우는 대판 싸우고 화해하는 경우보다 더 나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