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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궁합 - 전생의 인연으로 보는 궁합

category 궁합 2019. 3. 15. 00:59

인연궁합 - 전생의 인연으로 보는 궁합


[진정한 인연궁합]
.전생의 인연을 따져, 궁합을 맞춰보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는 배우자의 띠에 해당하는 글자가 자신의 사주 원국 지지에 나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배우자의 원국에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글자가 나타나야 합니다.
 이 경우가 전생의 인연으로, 평생을 함께하는 배우자로서의 인연이 된다는 것입니다.

[스쳐가는 시절궁합]
.불가에서는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날 사람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나게 되고, 헤어질 사람은 아무리 애써도 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떠나 보낼 사람은 너무 안쓰러워하지 말고, 보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각 대운이나 세운에서도, 해당하는 지지의 띠에 해당하는 사람이 인연이 됩니다.
 그러나, 대운으로 온 인연은 10년이면 떠나게 되는 인연입니다.
 세운으로 온 인연은 1년이면 인연의 끈이 끊어지는 결과가 됩니다.  

[인연없는 궁합]
.원국 각주의 지지에는 지장간의 육친도 인연으로 봅니다.
 다만, 감춰진 인연이라 운명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인연궁합 예시]


.위 명조는 축월에 태어난 임수일간의 정인격 여명사주가 됩니다.
 일지 자수와 시지 진토가 신자진 반합 수국이 되어, 물기운이 아주 강한 명조가 됩니다.
 년지와 월지의 진토와 축토가 정.편관으로 관살혼잡인 사주가 되네요.

.이 명조의 배우자 인연은 년지의 용띠, 월지의 소띠, 일지의 쥐띠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남편의 명조에 용띠를 상징하는 진토가 있어야 한다는 것시죠.
 이렇게 상대방이나 자신의 명조에 상대방의 띠 글자가 있어야 전생인연이라는 것입니다.

[예시명조에 해석]
.위 예시의 여인은 자신의 팔자에 없는 말띠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남편의 명조에도 자신의 띠인 진토가 없는 경우가 되겠죠.
 살면서 남편이란 존재를 잊고 사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별거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마져도 남편이 52세 되는 해에 사별하게 됩니다.

.위 여인은 남편과의 사이에 7남매의 자식을 두게 됩니다.
 그 자식들 중에서도 전생의 인연인 용띠, 소띠, 쥐띠의 아들을 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팔자에 없는 개띠의 큰아들 내외는 모친보다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둘째는 돼지띠로 무능하여, 모친을 모실 엄두도 내지 못하였구요.
 72세로 세상을 하직할 때도 소띠인 둘째 사위가 임종을 지켰다고 합니다.

[남편과의 인연]
   
.이 여인이 남편과 인연이 닿는 경우는 62세부터 오는 갑오대운입니다.
 그러나, 이 때는 벌써 사별한지도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이구요.
 물론, 세운에서의 짧은 인연들을 연결하여, 7남매나 되는 자식을 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배우자는 부모의 슬하를 떠난 다음 부터는 평생을 함꼐해야 합니다.
 금슬이 좋든 나쁘든, 돈을 잘벌든 아니든, 바람을 피는 남편이라도 일찍 떠나면 곤란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야 할 배우자라면, 전생의 인연이 있어야 합니다.

 그 전생의 인연을 확인하는 방법이 상대의 띠가 자신의 원국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띠가 상대방 원국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끌리게 된다고 합니다.

[시절인연]
.대운에 상대의 띠가 오는 경우이면, 그 시절을 함께 인연으로 살아 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절인연은 부부의 연으로는 부적합하고, 동업이나 친구간에 활용될 수 있는 궁합입니다.
 또한 스승과 제자, 인척간에도 이 시절인연이 존재할 수 있겠네요.
 만약, 납품계약이나 짧은 거래에는 세운의 인연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장간인연]
.지장간에 상대의 띠가 연결된 경우는, 존재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결국, 지장간의 인연은 무용지물이라는 것이지요.
 
[결론]
.인연의 끈이 크게 작용하려면, 상대의 띠가 자신의 원국에 나와 있어야 안전합니다.
 위 명조의 경우 지지가 진,축,자,축으로 용띠, 소띠, 쥐띠의 인연이 최후까지 함께 합니다.
 모든 것은 내원국에 있는 것을 자신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사주에 없는 것은 언제라도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인연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이론은 사주플러스에서 아직 검정하지 못한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스스로 많은 임상을 통해 검정을 해 보시고,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