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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의 조화와 오행의 상생 관계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9. 10. 28. 03:29

음양의 조화와 오행의 상생 관계



1.음양의 조화
1).음양이 조화된 십성
.정재, 정관, 정인

2).음양이 불화된 십성
.편재(재물), 편관(공직), 편인(특정분야의 장인) 
.음양이 불화된 십성은 음양의 조화를 이룰 때까지 끊임없는 강한 승부욕을 나타내게 됩니다.

2.오행의 상생
.오행의 상생이란 서로 도우면서 생산적인 결과를 만드는 일을 말합니다.

1).오행 상생의 법칙


.목생화 - 나무는 자신을 태워 불을 살리게 되고,
.화생토 - 불이 타고난 재는 흙을 비옥하게 하며,
.토생금 - 흙은 쇠를 만들어 냅니다. 
.금생수 - 쇠는 녹아 액체가 되고, 
.수생목 - 물은 나무에 스며들어 나무를 키우게 됩니다.
 
2).오행 상생의 의미 
-아생자 
 .아생자는 일간이 낳은 것을 말합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나 배려, 관심 등을 나타냅니다.
 .해당 육친은 자식이 됩니다.
 .십성으로는 식신과 상관이 됩니다.

-생아자
 .생아자는 일간을 낳아준 것을 나타냅니다
 .기본적으로는 학문이나 의식주, 안정, 체면. 명예를 나타냅니다.
 .생아자의 기본 육친은 모친이 됩니다.
 .십성으로는 인성이 됩니다. 
 .연주와 월주는 일간의 성장기로, 인성은 학문으로 봅니다.
 .일주와 시주의 인성은 의식주의 의미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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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생

년주의 십성이 월주를 생조하고, 월주가 일주, 일주가 시주를 생조하듯 부모궁에서 자식궁을 생조할 때 순새이라 합니다.

순생의 명조는 육친간에 인연과 정, 덕이 크고, 성격이나 행동이 긍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이 됩니다. 따라서 직업이나 주거가 안정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예시명조]
  
갑목일간(나)은 부모의 도움으로 학문에 정진을 하게 되고, 성장한 후 갑목일간은 성장기에 습득한 학문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직업할동을 통해, 자식을 양육하는 의미가 됩니다.

갑목일간의 입장에서 월간의 계수는 수생목으로 도움을 주는 경우라 생아자 관계로 인성이 됩니다. 또한 시간의 병화는 일간 갑목이 생해 주는 관계라, 아생자 관계가 성립하고 식신이 됩니다.

위 명조이 경우 부모가 부모자리에서 도움을 주는 것으로, 갑목일간의 입장에서 성장기에 부모가 부모궁으로 부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4.역생
.역생은 순생의 반대 개념으로, 자식궁에서 부모를 도와주는 경우가 역생이 됩니다.

이 명조는 미월에 태어난 갑목일간이라 앉은자리 통근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럴때 자식궁에서 도움을 주는 경우가 역생이 됩니다. 이 경우 초,중년 보다는 노년으로 가면서 의식주가 풍부해지고, 자식이 시간에서 도움을 주는 명조가 됩니다.

이런 명조의 경우 자식이 자식자리에서 도움을 주는 격이라 노후가 안락하고, 자식복이 많다고 봅니다. 아울러 노년기에 자식들의 효도를 받으며, 자식들과 동거도 가능한 명조가 됩니다. 그러나, 정작 성장기의 필요한 시기에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한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예시명조]
병오월에 태어난 병화일간이 앉은자리도 불기운이라 불로만 이루어진 명조입니다. 이렇듯이 명조가 불로만 이루어지면, 병화일간은 아무런 일도 하기 힘듭니다. 당연히 강한 불기운을 줄여주어야 하지만, 이렇듯이 강한 불에는 물로써 다스리기가 힘듭니다.

물로 강한 불을 제압하려 들다가는 오히려 물이 말라버리거나 폭발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 불의 기운을 유통시켜 불기운을 설키시켜야 합니다. 불기운을 화생토로 설기시키기 위해서는 음의 흙이 필요합니다.

시지에 기축 음토가 온다면 화생토로 절재적인 힘이 줄어들어, 병화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됩니다. 이경우 외형상으로는 일주의 병화가 시주의 토오행을 화생토로 생하는 관계가 됩니다. 그러나, 병화는 토의  설기가 없으면 자신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다시말해, 일간 병화는 시주 기축의 도움도 필요한 경우라, 토생화로 역생의 의미도 포함됩니다.  당연히 일주 병화는 시주 기토를 도우는 것이지만, 결론적으로는 시주 기토가 일간 병화를 도운 격이 됩니다. 이렇듯이 상생은 서로간에 도움이 되는 관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