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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원국분석(4) - 일간의 행동양식과 배우자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일지분석


1.일지
일지는 일간의 행동과 생활태도를 나타내고, 부부관계, 직업관계, 일간과 배우자의 속마음이나 가치관을 판단하는 궁위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지는 일간의 중년기 생활 정도를 파악하는 궁위이기도 합니다.


2.예시명조

축월에 태어난 정화일간이 앉은자리 통근을 한, 월간 계수의 극을 받고 있는 명조입니다. 정화 여성은 남편인 월간 계수의 강한 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지에 편인 묘목이 위치하는 경우를 살펴봅니다. 월간의 계수가  일지의 편인 묘목을 생조하려 들기 때문에 편관의 극은 상당히 완화됩니다.


이 경우 계수는 일지 묘목을 직접 생조하지는 못하지만, 정화 여성은 그래도 남편인 편관 계수와 살아가는 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일지에 편재인 유금이 오는 경우를 살펴봅니다. 일지에 편재인 유금이 위치하면 일간 정화는 앉은자리 재성을 극하게 되어 편관 계수의 극을 극도로 꺼리게 됩니다. 이 경우는 축월의 힘없는 정화가 자신의 분수도 모르고 쇠를 녹여 재물을 취하려는 상황이 됩니다.

당연히 부부간에는 갈등과 충돌이 잦게 되고, 운에 따라 파경을 맞기도 쉬운 명조가 됩니다. 만약, 이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월간의 계수가 일간을 수극화로 직접 극하지 못하는 시기가 됩니다. 운에서 무토가 오계 되면 월간의 계수는 무계합을 하게 되어 계수로서의 역할이 약해지는 시기가 됩니다.

물론, 이런 부부에서도 운에서 목기운의 운이 오게 되면 월간의 계수는 수생목으로 목기운을 생하게 되어 일간 정화를 직접 극하지 않게 됩니다. 당연히 이런 시기에는 부부간에 원만하고 화목한 시기가 됩니다. 

만약, 이런 명조에서 월간의 계수가 사업이나 추진하는 일이 잘되면, 그 일이 식상으로 목의 역할을 하게 되어 월간의 계수는 일간 정화를 직접극하지 않게 되고, 일간 정화역시 남편을 믿고 살아갈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그러나, 남편인 월간의 편관 계수가 추진하는 일이나 사업이 잘되지 않거나, 운에서 목기운이 오지 않는 경우는 바로 갈등이 심해지는 명조가 됩니다. 가끔, 남편 사업이 힘들어 이혼하는 사례가 여기에 속한다 할 것입니다.


위 명조는 사월에 태어난 정화일간의 명조에서 월간에 비견인 정화가 투출한 경우입니다. 일간 정화는 비록 음화이지만, 주변의 강한 비겁으로 인해 주관성이 강하고 융통성과 유연성은 부족합니다. 강한 비겁으로 인해 음화인 정화의 특성은 나타나지 않고, 화끈하고 뒤끝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비겁이 강한 정화일간은 당연히 식상과 재성을 향하려는 마음이 강합니다. 이런 명조에서 일지에 해수가 온 경우는 남편인 일지 해수가 자신이 추구하려는 식상과 재성을 향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남편인 사화와 갈등 충돌이 잦게 됩니다.

이렇듯 강한 화기에 둘러쌓인 해수는 화의 역극으로 거의 제거된 상태가 되어, 남편은 아내에게 기가 죽어 지내기 쉽다고 봅니다. 이 명조에서 대운이나 세운에서 수기운이 오게 되면, 그동안 눌려 지냈던 해수에게 원군이 생기게 되어, 아내에게 대드는 경우로 불화와 갈등이 커지게됩니다.

반대로, 이번에는 강한 불기운에 다시 화오행이 운에서 오게 되면, 가뜩이나 힘없는 해수가 증발해 없어지는 것이라, 인연이 끊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별수를 겪지 않으면 남편이 큰병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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