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남명사주(3)- 직장의 이동, 변동, 퇴직운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0. 9. 30. 19:55

남명사주(3)- 직장의 이동, 변동, 퇴직운

 

 

1.직업변동의 동기

.좀 더 나은 환경이나 자영업을 하기 위해, 자신의 의지로 이직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적으로 밀려나는 경우도 있고,

.조직생할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신강한 양월태생이 식상과 재성을 향하는 경우는 직장생활에 불만이 큰 편입니다.

 음양과 오행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충극없이 안정되면, 직장생할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2.직업 만족도

.신강사주 보다는 신약사주가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월간, 일지 또는 시간에 정관, 정인 또는 식신, 정재가 안정되어 역할을 다할 때 만족도가 높습니다. 

.신약사주 중에서도 비겁이 용신인 경우보다 인성이 용신인 경우, 직업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성이 용신이면 편관의 극을 통관시키는 역할을 하여,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상관은 자기주장이 강해 나서는 타입이라, 주변이나 직장 상사들과 화합하기 힘들고,

 편재는 재물에 대한 탐심이 강해 직업 만족도가 낮게 됩니다.

 

  

위 명조를 갑목일간의 신약 사주로 봅니다.

비견인 갑목이 용신인 경우와 인성인 계수가 용신인 경우 직업이나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 봅니다. 일간을 통제하고 규율하는 관성 경금이 운에서 온 경우, 비겁이 용신이면 일간의 힘이 더 강해지는 경우라 경금의 통제나 간섭은 무척 꺼리는 경향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인성이 용신이면 경금의 극을 금생수로 통관시키고, 수생목으로 오히려 일간을 생조하게 됩니다. 이런 운에서 일간은 직업이나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게 나타나고, 하는 일에서도 크게 능률이 올라가는 좋은 운이 됩니다.

 

일간을 극하는 편관 경금운에서 금생수로 인성 계수가 통관시키는 경우 설명을 추가해 보면,

금생수 : 직장을 의미하는 편관인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우가 됩니다.

수생목 : 열심히 일한 댓가인 재물이 일간을 위해 쓰여지거나 모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 편관은 통관 시키는 인성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3.직업변동의 시기

.월간이나 일지 또는 시간의 십성이 충극이 되는 시기.

 특히, 월간이나 월지 또는 일지의 정관이나 정인이 충극되는 시기에 이직율이 높습니다.

 

.월간이나 일지, 시간의 식신이나 정재가 충극이 되는 시기. 

 식신이 충극되면 직업활동이 중단되고, 정재가 극파되면 월급이 중단됩니다.

 

.용신 의존도가 높은 명조에서 용,희신이 극파되어 일간이 위험한 경우

 

.음양오행이 편중된 명조가 흉운을 맞으면 이직율이 높습니다.

 오행이 편중된 명조의 경우 특별한 운 외에는 흉운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상관 흉운에서는 직장을 의미하는 관성이 극파되어 직장에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조후상 흉운이거나 원국의 흐름을 방해하는 운이 올 때도 직업변동이 오기 쉽습니다.

 

위 명조는 술월에 태어난 신약한 을목일간으로 용신인 월간 임수에 의지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런 명조에서 무토운이 오면, 월지 술토와 더불어 임수를 극파하게 됩니다. 이런 사태가 오면 일간 을목은 어떤 활동도 하기 힘든 상태로 직업전선에서도 밀려나기 쉽다고 봅니다.

 

그러나, 일지에 편관인 유금 대신 비견인 묘목이 온다면 앉은자리 통근을 한 경우라 설령, 월간의 임수가 극파되어도 모든 활동이 중단되는 등의 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참고로, 묘술은 합의 성격은 가지지만, 일지 묘목이 천간 을목의 동조를 받는 경우라 합화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