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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운세풀이

category 기타자료 2021. 1. 9. 02:18

 

2021년 신축년 운세풀이

 

 

신축년은 축토가 신금을 토생금으로 생하는 가운데, 축토의 지장간 중 중기인 신금이 천간으로 투출한 경우입니다. 결국, 지지의 문제나 일들이 천간으로 드러난 경우가 됩니다.  운세의 해석에서 지지는 길흉으로 해석을 하고, 투출한 천간은 가부나 결정으로 해석을 합니다. 

 

지지 축토는 토기운인 화개의 기운으로 지나간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한해가 됩니다. 또한, 축토는 사유축 삼합이 마무리 되는 금의 고지에 해당하면서, 해자축 방합의 수기운 고지이기도 합니다. 다시말해 과거사의 모든 일들을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대전환의 한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축토의 지장간중 여기인 계수는 해자축 방합의 왕지인 자수의 정기입니다. 방합은 같은 방향의 기운으로  전전달인 해월부터 지난달인 자월까지 생긴일이 됩니다. 한해의 운세를 판단하는 부분이니 지난해(경자년)에 생긴 일이나 그 전해인 기해년부터 지금까지 해오던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마무리되는 고지 축토인데 그 축토속의 신금이 신축년의 천간 신금으로 드러난 경우입니다. 2019년 기해년에 시작하거나 2020년인 경자년부터 열심히 진행해 오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가부간에 결정을 해야 합니다. 

 

축토는 화개의 기운이라 스스로 드러내고 싶지 않던 일들일 수 있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축토의 지장간 중의 중기인 신금은 사유축 삼합의 중기인 유금의 본기가 천간에 투출한 경우입니다. 유금은 지난 계절인 가을의 기운으로, 오랜 옛날 있었던 일들이 갈무리된 창고입니다. 세운에서 살펴보는 삼합의 기운이라, 2017년(정유년)에 추진하던 일이나, 2013년(계사년)에 시작한 일일 수 있습니다.

 

삼합은 방합과 달리 계속해오던 일이 아니라, 계사년에 시작한 일이거나 정유년에 열심히 추진했던 일일 수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어쩌면 잊혀진 일일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현실에서 제외되고 잊혀진 일들이 불쑥 드러나는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일간이 갑목이라면 신축년은 천간지지가 정관과 정재로 다가옵니다. 재성은 일간이 책임지는 일이나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관성은 규율이나 규칙, 관청이나 직장일 수도 있고, 여명에게는 남자나 남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축년은 토의 기운으로 화개의 기운이라 과거에 생긴일 들을 정리하는 한해가 됩니다. 정리하는 한해인데 축토속의 지장간중의 정관인 신금이 천간으로 투출을 하여, 그동안 해오던 일들이 마무리가 되어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해야하는 기운입니다.

 

직장인들은 계사년에 생긴일이나 정유년에 추진한 일, 또는 최근인 기해년과 경자년부터 추진하던 일들이 마무리되거나 밖으로 들어나게 되어 결정을 짖는 일이 생깁니다. 길운으로 동작하면 승진이나 영전을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취업을 준비하신 분들은 취업의 기쁨도 따릅니다.

 

반대로, 그동안 해오던 일이나 오래전에 했던 일들이 들어나 직장으로부터 해고되는 사태를 맞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동료들간에 사소한 문제가 밖으로 들어나게 되어 직장으로 부터 어떤 결정을 받는 불상사도 생기기 쉬운 시기라 조심스런 마무리가 필요한 한해입니다.

 

남자라면 재성인 여자나 아내와의 일들을 결정하는 한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혼으로 마무리하여 관에서 혼인신고까지 마무리하는 한해가 될 수도 있지만, 갈등이 많은 부부간에는 관청으로 가서 부부의 문제를 결정짖는 한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본다면 2013년 정유년에 벌어진 여러가지 일들도 2021년 신축년에는 마무리되어 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게 됩니다. 정치적인 격변기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2020년에 성행한 코로나19도 신축년에는 마무리되고, 어떤 식이든 끝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시기적으로 본다면 2021년 신축년의 음력 9월인 무술월이 될 것입니다. 술토는 생명체인 목기운이 그 동안의 삶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계절이고, 숫자로도 마지막인 아홉수가 됩니다. 술토 다음 달인 해월은 겨울을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지만, 2022년 임인년을 태동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무술월은 토기운인 술토의 본기가 천간으로 노출되는 시기라,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결정하여 밖으로 노출시키는 시기입니다. 과거의 모든 일들이 천간으로 드러나고, 세상사 모든이가 공인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이 마무리되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이 시가가 되면 정부 차원에서 그 동안의 어려운 일들을 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발표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