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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공부 - 전직 대통령(고 박정희)의 사주분석


[제왕적사주-사형살이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사주는 제왕적 사주로 많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지지에 인신사해 사형살을 모두 가지고 잇습니다.

사형살은 삼형살보다도 더 무서운 살로도 여겨집니다.
문제는 그 사람이 그러한 살을 견딜만한 제목이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이 그러한 살을 이겨 내지 못하면 대통령은 고사하고 자신의 한몸도 주체하지 못하는 인생의 비관자가 되기 쉽습니다.

가끔 이렇게 말하는이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는 불용문자를 이름에 달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불용문자가 나쁘다고 하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다]
모든 것은 자신이 어느 정도의 제목이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제가 가끔 비유합니다만,
삼국지에서 관운장은 82근의 청룡언월도를 들고 전장을 누볐다고 합니다.
그 때 당시의 한근의 무게가 어느 기준인지 모릅지만 대충 잡아도 40Kg 정도는 되는 무게가 아닐까 합니다.
40Kg이면 일반인들은 들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짊어지고 가야 하는 무거운 짐덩어리어 불과할 것입니다.

이렇듯이 세상살이의 모든 일들은 주어진 과제보다 그 과제를 풀어나가는 자신이 어느 정도의 제목이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이야기가 빗나갔네요.
일단 박 전대통령의 사주를 보기로 합니다.

[박 전대통령의 사주]


위 사주를 보면 지지가 연지부터 일지까지 [사해신인]으로 [인신사해] 사형살을 그대로 깔고 있는 사주입니다.
흔히 제왕적 사주는 두가지로 예를 들곤 합니다.
하나는 지지에 [진술축미]를  깔고 있는 사주와 지금처럼 [인신사해]를 깔고 있는 두가지를 모두 제왕적 사주로 봅니다.  

[진술축미]를 깔고 있는 사주는 인덕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아 지도자가 되는 경우이고 
[인신사해]를 깔고 있는 사주는 총칼로 국민을 위협해 지도자가 된 경우로 봅니다.

[원국분석]
경신일주 
 - 경신일주는 60갑자중에서 가장 강한 성향의 사주가 됩니다.
 -.따라서 성격적으로 거칠고 자기주장이 강해 주변에 많은 적을 두기 쉽습니다.
 -.개혁적이고 직선적이며 결단력이 강한 성향을 지닙니다.

[육친 분석]
 - 부친은 월지 해수의 장간  편재 갑이고 모친은 역시 월지 장간의 무토 편인이 됩니다.
   모두 지장간에 숨어 있는 형태라 일간에 비해 크게 활동을 하거나 내세울만 한 인물이 못 됨을 말합니다.  

 -처는 일지 편재 인목이 됩니다.
  직접 극할 수 잇는 위치가 못되 인연이 깊지 못하고 같은 양의 기운이라 정도 깊지 못한 사이가 됩니다.
  그래서 이혼과 동거가 반복되고 여성 편력이 심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처성이 시에 있으면 재혼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월지 해수의 장간 갑목은 부친인 동시에 본처일 수 있습니다.
   본처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숨어지내는 신세입니다. 
    실제적으로 본처는 남편에 버림받은 김호남으로 후에 스님이 되었답니다. 
   
[지지- 사형살]
 -.인신사해는 모두 생지로 역마기운을 가지고 있는 지지들입니다.
 -.따라서 젊어서부터 국내는 물론 만주까지 돌아다니며 활동을 한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형살은 자신도 극하지만 주변사람들도 모두 극을 당하는 상황이 되어 모든 이가 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권을 잡을 때도 총칼로 잡게 되지만, 잃을 째도 충칼에 의해 잃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일주 간여지동]
 - 일주가 경신일주로 간여지동입니다.
 - 일주가 간여지동이면 부부간에 붏화나 이별수를 내포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부인과 갈라서게 되고 육여사와도 그리 애틋한 사이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격국 용신]
 더러는 이 사주를 경신일주라 하여 신강으로 분류하는 분들도 많지만, 여기서는 편인격 신약으로 봅니다.
 용신과 희신은 인성인 토와 인생을 생하는 화가 됩니다.
 한편 기신과 구신은 토오행을 극하는 목과 화오행을 극하는 수로 봅니다. 

[자식운]
 .일지와 시주가 인신충이면서 12운성으로 절이라 자식과 연이 박합니다.
 .따라서 자식이 변변치 못할 수 있습니다. 

[주요 이력]
1936년 8월                김호남과 결혼 19세

1940년 4월 1일         만주신경군관학교 제2기생 입교 23세
1945년 7월 10일         만주군 중위 승진 8.15해방

1946년 9월 24일         조선경비사관학교 입교 29세
1948년 8월 1일        소령 진급
1949년 4월 7일         현역 파면, 육군본부 작전정보실장(민간인 신분)
1950년 7월 14일         현역 소령복귀,  6.25사변 발발
1950년 12월 12일        육영수와 결혼
1952년 2월 2일        첫째딸 근혜 출생(음)1.7
1958년 3월 1일        소장 진급
1960년 12월 15일   2군부사령관 전보
1961년 5월 16일(03:00)  5. 16혁명 거사 44세
1961년 7월 3일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1963년 10월 15일  제5대 대통령 당선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대통령 서거
 
[대운분석]


[기유대운] 12 - 21세  (1928 - 1937년)
 .부친의 바람에 의해 20세에 17세의 김호남과 결혼 
 .경술 대운의 하반기는 편인운이지만 용희신 운이라 결혼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무신대운] 22 - 31세 (1938 - 1947년)
 .출세욕에 초등학교 교사직을 사직하고 만주군사학교에 입교(일본군)
 .아마 일지와 시지가 인신충이라 부부간에 정이 없고 인연이 약한데다 역마적인 기질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미대운] 32 - 41세 (1948 - 1957년)
 .반역에 몰리거나  현역군인에서 파면 되기도 하지만, 용희신 대운으로 관운이 도우는 것이 눈이 띄입니다.
 .모든 것이 전화 위복되어 승승장구 하게 됩니다.

[병오대운] 42 - 51세 (1958 - 1967년)
 .생애 최대의 절정기입니다. 
 .편관 정관 대운으로 관운으로 천간과 지지가 이루어진데가 용희신입니다.  
 .육군소장에 이어 2군 부사령관 까지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5.16쿠데타에 성공하고 대통령 당선까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은 병오대운에 모두다 이루게 됩니다. 
     
[을사대운] 52 - 61세 (1968 - 1977년)
 .을사대운으로 개두가 됩니다. 
 .을사대운의 지지인 사화는 일지 신금과 합화하여 수오행이 됩니다. 길신이 기신으로 바뀐 경우입니다.
 .모든 일에 희열과 부침이 교차합니다. 한마디로 운이 쇠퇴해지는 시기입니다.
 .유신헌법을 만들어 억지로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상황입니다.
 .74년에는 부인 육여사가 총탄에 서거합니다.  
 
[갑진대운] 62 - (1978 년 이후)
 .일간이 경금이 대운의 천간이 갑목을 갑경충으로 충하는 경우가 됩니다.
 .목오행은 기신인데 충까지 당하니 흉폭하게 변합니다. 
 .내리막길로 들어선 운세가 가속도가 붙는 상황입니다.
  
 .가까스로 지탱하던 정권이 79년 10월 26일 총탄에 마지막을 고하게 됩니다.

[제왕적 사주의 인신사해 결과론]
.총칼로 권력을 잡는 격이라 그 권력을 총칼로 유지시켜야 합니다.
.인신사해는 위 사례처럼 부인을 극하고[인신충], 조상을 극하는 관계[사해충] 입니다.
. 명주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 모두가 극을 받는 상황이라 고통의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인신사해] 사형살로 정권을 잡는 경우 많은 인명을 살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