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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주 - 죽음의 인연 부성입묘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7. 6. 20. 14:47

여자 사주 - 죽음의 인연 부성입묘.

 
섬뜩한 사주가 있어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사주 해설은 플러스 만세력을 기준으로 안내합니다
갑갑신신
술인축묘



[일간의 성향분석]
위 명조는 축월에 태어난 갑인일주의 신약한 여성의 사주입니다.
 
갑인 일주는 간여지동인 일주입니다.
남자는 독선적이라 가정 생활이 순탄치 못하고, 
여자는 외로움과 자만심으로 대인 관계가 원만치 못할 수 있습니다. 
일편단심형이라 배우자 외에는 한눈을 팔지 않지만, 일지가 비견이라 부부 사이는 좋지 못합니다. 
즉 배우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 또 다른 짝이 있는 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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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내용은 플러스 만세력의 일간 위  我身 이라는 글자를 누르면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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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주의 주인공인 갑인 일주의 여자는 연지에 양인살을 가지고 고란살을 타고 난 팔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정은 양인살로 남성적으로 기질이 강하고, 고란살이 있어 밤이 외로운 사주입니다.
또한 월주에는 과숙살도 있어 남편을 사별하게 된다는 의미의 살도 지니고 있네요.
 
[양인살, 고란살, 과숙살의 특성은 해당 글자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주의 특성]   
이 사주의 특색은 비겁과 관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위 명식에서 비겁은 연지,일지,시간에 포진하여 3개로 많은 것이 되구요.
관성은 연간과 월간의 2개가 들어난 정관만이 있으나, 월지와 시지의 장간에 각각 하나씩 숨어 있는 정관이 둘이나 더 있습니다.
 
그런데 관성은 모두 정관으로 남편 후보자들이라 이 사주는 남자도 많고 그 남자들을 시기하거나 
투기하는 친구나 동료도 많게 됩니다.
한마디로 주변에 남자가 널려있는 편이고, 그 남자들 마다 모두 깊은 관계의 남자들입니다.
 
일주는 간여지동이네요 
일주가 간여지동이면 자신과 부인과의 사이가 좋지 않음을 말하며, 바람을 피우거나 두 집 살림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배우자와의 사이가 불안하고 건강 또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여자의 경우 애첩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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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플러스 만세력의 [日柱간여지동] 부분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진일주는 남자와 인연이 박한 고란살이고 월주 또한 과숙으로 과부가 될 수 있는 살임을 나타냅니다. 
사주를 보실 때 어느 한가지 살이 있다고 단편적으로 해석하시면 곤란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여러가지 좋지 않은 살이 겹칠 때는 배우자운의 박복함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남자복이 박한 사주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남자복을 따져 봅니다.
 
[남편운 찾아보기]
여자의 명조이므로 남편을 찾아봅니다.
연간의 신금과 월간의 신금이 정관으로 남편입니다.
 
일지의 인목의 지장간 신금과 연지 무토의 지장간 신금도 정관이네요.
이 사주처럼 관이 많게되면 다자무자와 유사해 남자가 없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남자는 많으나 이 명주의 맘에 차는 남자가 없을 수도 있고, 남자에 대해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남자운 분석]
연간 정관이 남편으로 음양이 다르니, 정은 깊으나 멀리 떨어져 있어 인연이 박합니다.
우선 정관으로 남편인 연간 신금의 힘은 지지의 통근여부로 알아봅니다.
년간 신금이 월지 축토에 같은 신금이 있어 뿌리를 내리게 됨으로 겉보기는 튼튼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자리가 신금의 무덤이 됩니다. 월주 신축이 관성입묘가 됩니다.
또한 양인살의 겁재와 동주하고 있는지라 일간보다 연지 묘목과 더 가까운 사입입니다.
 
일간의 입장에서 내 남편이라 말하기도 힘든 사이가 되지만,
질투나 정분을 정분을 쌓기도 전에 입묘되는 처지가 됩니다.
이렇듯이 입묘로 갈라서게 되는 경우 이별수도 되지만, 사별의 가능성이 더 큽니다.
얼뜰 결에 마지한 남편이지만, 정분도 제대로 쌓지 못하고 헤어집니다.  
 
연간의 남편과 월간의 남편이 둘다 좋고 정이 넘치지만 월간의 남자가 더 인연이 깊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월지 축토가 역시 같은 부성입묘로 남편의 무덤이네요.
결국 이 명주와 인연을 맺으면 묘지 위에 앉게 됩니다.
[부성입묘]이 부분도 위 만세력에서 해당 글자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월지 축토 속에 신금도 정관입니다.
한 남편이 입묘되면 다음 차례의 남편이 되고, 역시 입묘될 것입니다.
세 남편을 입묘시킨 여자의 운명을 말해 주듯이 과숙살이 월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과숙살]은 해당 글자를 클릭하시면 길흉에 대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여인은 일찍 결혼한 연간의 남편과 월간의 두번째 남편 역시 묘지위에 앉은 남편이라 재대로 살아 보지도 못하고 헤어지거나 사별하게 됩니다.
 
이렇듯 연이어 남편과 이별 사별하게 되드라도 남자에 대한 욕심은 버릴 수 없는 사주가 다자무자입니다
시기심에도 남자를 탐하게 되고 외로움에도 남자를 탐하는 사주가 됩니다.
이어 두 남편을 보냈지만 또 다시 월지 지장간 신금을 남편으로 맞아보지만 역시 묘지에 묻게 됩니다.
 
세 남자를 먼저 보낸 여인, 그래도 남자에 대한 욕심은 버릴 수 가 없어 연지의 신금 정관과 또 다른 살림을 차리게 되는 팔자로 보입니다.
 
여기서는 대부분 플러스만세력으로 사주를 보는 방법을 강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