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사전]과 [이름풀이]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름은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명은 누구나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일 중의 하나입니다. 그 어려운 작명에서 혼선이 가는 것 중의 하나가 한글의 발음 오행에 관한 것일 수 있습니다. 전쟁터의 용감한 투사는 자신의 이름 석자를 위해 목숨도 내던집니다. 그만큼 가치있는 이름을 누가 함부로 지을 수 있겠습니까? 신중하고 많은 고민 끝에 내린 이름짓기에, 또 다시 운해본과 해례본이란 갈림길이 생깁니다. 두가지 길을 모두 가볼 수 있다면 참으로 다행한 일이겠지만, 우리들의 삶이 그런 여유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어느 하나는 잘못된 이름이 될 수 밖에 없는 갈림길에서 우리는 서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책임을 지고, 자신이 그 어려운 결정을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