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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 역학의 역사와 종류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8. 9. 16. 18:31

명리학 - 역학의 역사와 종류 



[명리학의 역사]
1.옛날 복희씨가 팔괘를 만들고 신농씨 등이 64괘로 나누었다고 전해집니다.

1.명리학은 중국의 주나라 (기원전 1100-771년)의 음양학에서 기원합니다.
  주나라 문왕이 64괘에 사를 붙여 주역이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이어 그 아들 주공이 효사를 지어 주역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고조선시대에 해당합니다.

2.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221년)에 오행학설이 추가 됩니다.
  춘추전국시대에 공자가 주역에 해설을 붙인 것이 지금 전해지는 주역이라고 합니다.
 
3.당나라 말기(서기 907년) 이허중에 의해 당사주가 탄생합니다.
  당사주는 년주를 중심으로 운명을 판단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로 보면 통일신라 말기에 해당합니다.

4.송나라 초기(서기 960년) 서자평에 의한 일간중심의 자평학이 탄생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로는 고려초기에 해당합니다.

5.명나라(서기 1368 - 1644년) 시기에는 
 장남의 명리정종, 만육호의 삼명통회, 유백온의 적천수 등의 이론서가 나옵니다.

6.청나라 (1645 - 1911년)시기에는 
  심효첨의 적천수수미, 원수산의 명리탐원, 서낙오의 적천수징의, 작자미사으이 궁통보감이 출간됩니다.

[역학의 분류별 종류]
.주역 
 8괘 * 8 = 64 종류

.당사주  
 년지 12가지 * 월지 12가지 * 일지 12가지 * 시지 12가지 = 20,736 종류  

.사주명리학 
 년주 60 * 월주 12 * 일주 60 * 시주 12 = 518400 가지
 남녀의 대운의 흐름을 따지면 1,036,800 가지나 됩니다.

[명리학의 달력]
사주 명리학에서는 입춘을 기준으로 한해가 시작되므로 음력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매월의 시작이 음력 1일이 아니라 절기가 바뀌어야 월도 바뀌게 됩니다.

24절기는 중국의 주나라 시대에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24절기는 서양의 양력이나 음력과도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순수한 음력으로만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신라시대 역법이 전래된 이래 24절기를 사용하는 태양태음력이 사용된 것으로 봅니다.

[24절기]
절기란 - 1년을 24등분하여 나눈 것으로 매월의 기준이 됩니다.


음력으로 해나 달이 바뀌는 시점을 절기라 하고 절기와 절기 사이에 중기를 둡니다.


[절입시간]
음력으로 년이나 월은 해당되는 절기의 날짜와 시간 분이 지나야 바뀐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立春(입춘)2월 4일 04시 0분입니다.
음력으로 1월이 되어도 해는 바뀌지 않고 음력의 월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절기력에서 년이나 월은 절기가 도래해야 바뀌게 됩니다.
즉 양력으로 2월4일 04시 정각이 지나야 음력으로 해가 바뀌고 1월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음력의 숫자로 된 실제 음력과 절기력은 차이가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