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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판단-운세의 길운과 억부용신이 큰 의미가 없는 명조

 
 길운과 흉운 
기본적으로 용신운은 길운 기신운은 흉운에 해당합니다. 명리학에서의 길흉은 대부분 억부용신에 의해 판단됩니다. 그러나, 명조에 따라 억부 용신이 큰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고, 억부상 용신이 흉운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억부용신이 흉운인 명조
위 명조의 경우 축월에 태어난 을목일간이 일지에도 편재 축토를 깔고 있습니다. 월지 축토의 정기인 기토가 월간에 투출하여 편재격에 해당합니다. 억부 이론을 바탕으로 용신을 따져 봅니다. 축토는 토오행이고, 십성으로는 편재입니다. 
 
뿌리없는 을목이라 대단히 신약한 명조가 됩니다. 당연히 약한 일간에게 힘이 되어줄 인성과 비겁이 용신이 될 것입니다. [플러스운세력]에서도  용신은 인성인 수오행, 희신으로는 비겁인 목기운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수오행과 목오행이 용희신이 될 것인지를 따져보기로 합니다. 을목은 생목이라 1년생 화초로 보시면 됩니다. 화초는 당연히 살아 있으면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가  화분에 꽃을 심을 때, 어느 순간이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지 따져보시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화분에 심어둔 꽃이 죽어버리면 바로 내다 버리게 됩니다. 즉, 화초로서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겨울 중에서도 가장 추운 달인 축월에 태어난 을목은 얼어죽기 쉽습니다. 더구나, 앉은 자리인 일지까지 얼음인 축토라 더욱 따뜻한 불기운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임수나 계수가 용신이 되면, 얼어붙은 땅에 물을 부은 격입니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죽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위 명조의 경우, 조후용신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설정한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위 명조에서는  어떤 오행이 용신, 희신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조후용신으로 용희신 판단 
앞 전에 보신 예제와 모든 조건이 똑같습니다. 축월에 태어난 편재격의 신약한 을목일간의 명조입니다. 다만, 개인정보를 입력하실 때, 조후용신을 적용한 경우입니다. 생목인 을목이 얼어죽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병화나 정화의 따스한 열기가  절실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용신은 불기운인 병화와 정화가 해당할 것이고, 희신은 땔깜이 되어줄 나무에 해당하는 목오행이 될 것입니다.
 
 
 개인정보 입력란 
위 그림은 [플러스운세력]이나 [플러스만세력]을 이용하실 때, 자신의 생년월일 등을 기재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조후제외]에 체크를 하시면, 조후용신은 일체 베제하게 되니 참고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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