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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의 개략적인 기원과 의미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6. 2. 13. 17:37
만세력의 개략적인 기원과 의미



동양 철학의 뿌리는 유교와 불교, 도교 사상 등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며, 인물로는 공자, 맹자를 위시하여 노자, 장자, 한비자, 순자, 묵자 등으로 이어지는 중국 사상이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학이나 명리학은 사주 팔자에 관한 연구를 하는 학문입니다.
무속이나 샤마니즘, 그들의 또 다른 형태인 점 등은 학문이 될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무속이나 샤마니즘, 점보는 것도 민간 신앙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형태이긴 하지만, 학문적인 체계나 논거가 부족합니다.
 
만세력은 동양 철학 그 중에서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역학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서적이라 하겠습니다.



만세력 샘플보기


만세력은 지금의 달력과 같은 종류로 보면 됩니다.
날짜에 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있으며, 기본적인 날짜 외에도 절기와 그 절기가 시작되는 시간이 표시됩니다.
육십 갑자는 물론 월운 년운 일운과 양력과 음력의 일자도 상세히 기술되고 있습니다.

만세력의 기원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삼국 시대부터 음력을 사용했다 합니다.
만세력은 영조때 100년간의 역일과 절후를 알려주는 역할의 백중력(百中曆))이란 역서가 처음 편찬되었습니다.

정조6년에 백중력을 토대로 관상감에서 천세력을 만들게 됩니다.
조선말에 이러러  보완 개정하면서  천세력으로 불리던 역서를  1904년 고종때(광무 8년)  만세력으로 개칭해 부르던 것이 지금까지 전해진 것이 됩니다.

이는 조선의 말기인 고종 떄  연호를 광무(光武)로, 국호를 대한제국(大韓帝國)으로, 왕을 황제로 호칭하고 완전 독립국을 선포하게 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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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은 명리학 등 동양 철학을 함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기본 자료가 됩니다.
만약 만세력이 없다면 그 날짜를 계산하는데도 수많은 날짜와 시간과 노력이 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