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개명허가후 절차(9) -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찾기



2013년 9월 25일 개명신청을 하고 법원의 결정이 11월8일에 나왔으며 우편으로 결정문 수령을
받은건 11월 14일이였으며 저는 곧바로 그 다음날 구청에 가서 개명신고를 먼저 하였습니다.
처리기간은 약 10일 걸린다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더 빨리 처리가 되더군요.
구청에서 민원처리가 끝이 나서 그런지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진거라고 봐야 할 것 같기는 한데
법원에서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문자로 보내 주더군요.



메세지를 받고 전 22일날 주민센터에 가서 기존 신분증을 반납하고 새로운 신분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약 18일만에 주민센터에서 주민증이 도착되었으니 찾아가라는 메세지가 오더군요.

얼른 가서 주민증을 찾았더니 이렇게 예쁜 주민증이 나와 있더군요.



11월28일은 면허증을 재발행 받기 위해 경찰서에 갔었는데 안내하는데로 모두 처리를 하고 면허증
나오기까지는 보름이상이 걸리고 문자 메세지가 갈 것이며, 문자가 없더라도 15일 경과하면
무조건 면허증이 나와 있으니 아무때나 찾으러 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날짜가 지났는데도 문자가 없어 전화를 해 보니 조회 결과 면허증은 이미 나와 있으니
찾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집에서 놀면서 우편료 3100원을 아낄려고 하다가 쬐금 번거로워졌네요.



역시나 찾으로 쌩하니 찾으러 갔더니 아래와 같이 예쁜 면허증이 새롭게 저를 맞이하더군요.

이제 개명을 하면서 꼭 바꿔야 하는 주요 내용들은 모두 처리가 끝이 난것 같네요.
소소하게 변경이 이뤄져야 하는 것들은 이제 살아가면서 그때 그때 닥치는 대로 이름을 변경하면
되는것 같아요.



이웃님들 지금 이순간도 개명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꺼라 생각해요.
전 개명하기를 많이 망설였었는데 남편의 적극적인 권유로 개명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맘에 드는 이름이다 보니 모든 면에서 자신감이 일단은 생성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힘이 들지는 않으니 이름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를 살더라도
불려지고 싶은 이름으로 변경을 해서 즐겁게 살아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