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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 無財七施 - 재물이 없어도 할수있는  일곱가지 베푸는 일



[布施:보시란] 
 자기가 가진것을 남에게 널리 베푸는 일을 말합니다.
 어떤 조건이나 반대급부를 바라고 베푸는 것이 아닌, 아무 조건없이 자비로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불교 신자들이 불공을 드리면서 내는 금품을 보시라고도 합니다.

 불교에서는 남에게 베푸는 보시를 많이 실천할수록 탐욕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따라서 탐욕을 덜 부리게 됨으로써 죄과가 적어진다고도 봅니다.
 
 보시는 크게 3가지로 나누기도 합니다.

  
 -재시(財施)
   .자신이 가진 재물을 풀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이때는 무작정 나누어주기 보다는 그 재물을 통해 이웃들이 올바른 삶을 살수 있도록 해야
   .더 큰 공덕을 쌓게 된다고도 봅니다.

 
  
 -법시(法施) 
   .다른 사람에게 진리를 가르쳐 깨우치게 베푸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올바른 삶을 살수 있도록 유도하는 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큰 스님들의 설법 등이 여기에 속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무외시(無畏施) 
   .이웃들이 겪는 마음의 두려움이나 고통을 위로하고, 어려움으로부터 구제해 주는 것입니다.
   .길을 가다 방향을 알지 못하는 이에게는 따뜻하게 길안내도 하여 주는 것이나,
   .아픈 사람에게는 진정어린 위로도 여기에 속하겠네요, 
   

[무재칠시 無財七施]
 1.자안시(慈眼施)
   .누구에게나 부드럽고 자상한 눈빛으로 사람을 편안하게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우리나라의 속담에 여기애 속한다고 보겟습니다.

 2.화안시(和顔施)
   .화사하고 따뜻한 얼굴로 사람을 대하라는 말이 됩니다.
   .소문만복래 - 웃음이 있는 집에 복이 찾아온다고 했던가요. 

 3.언사시(言辭施)
   .말 한마디라도 부더럽고 공손하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4.신시(身施)
   .예의 바르고 공손한 자세로 남을 대하라는 말입니다.
   .누군가가 찾아오면 반드시 일어나서 맞는 습관을 들이면, 추후 자신이 그런 대접을 받게 됩니다. 

 5.심시(心施)
   .착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다정하고 따뜻함이 있어야 상대방의 마음이 편하게 됩니다.

 6.상좌시(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등의 노약자석이나 주차장의 장애자 우선구역 등이 연관이 될 것도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의 양보를 말함이겠지요. 

 7.방사시(房舍施)
   .머물곳이 없는 사람에게 하룻밤 머물 곳을 제공해 주는 것이 됩니다.
   .최근에은 인심이 사나와져 이 부분이 가장 힘든 일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