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분석(2) - 내향성 남자와 외향성 남자의 사주 팔자

성향분석(2) - 내향성 남자와 외향성 남자의 사주팔자 

[내향성 남자]

.일간으로 보는 경우 음일간인 경우가 양일간 보다 내향적입니다.

.월지로 보는 생월도 양월보다는 음월이 내향적이 됩니다.

.신강사주보다는 신약사주가 내향적 경향이 강합니다.

.오행적으로는 뻗어가는 목오행이나 확산하는 화오행보다는 금,수가 많은 사주가 내향적입니다.

.관성과 인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주가 당연히 내향적인 사주가 됩니다.

[내향적 남자의 특징]

.내향성 남자의 경우 자신의 생각과 감정 등을 밖으로 잘 나타내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 타입이 됩니다.

.따라서 밖으로 들어나는 행동은 언제나 차분하고 침착합니다.

.밖으로 바로 표출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내향성 남자의 직업운과 이상형]

.내향적 남자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기획이나 연구 등 끈기와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직종에 능력이 돋보입니다.

.어울리는 여성으로는 눈치가 빠르고, 상대를 잘 이해하려는 포용성이 있는 여성이 좋습니다.

[예시명조]

위 명조는 유월에 태어난 계수일간으로 편인격 남명사주가 됩니다.

사주의 오행 전체가 음으로 음팔통이 됩니다.

음팔통의 명조는 사주의 강약을 떠나, 약사주의 기운을 나타내게 됩니다.

모든 면에서 여성적이고 수동적인 성향을 많이 나타내고, 융통성도 부족한 타입이 됩니다.

[신강신약의 구분]

이 명조는 신강신약을 구분함에 많은 혼선이 가는 명조가 됩니다.

일간을 도우는 인성과 비겁을 점수로 환산해 봅니다.

년간 10점, 월간 10점, 월지 30점 => 50점

일간의 기운을 설하는 식,재,관의 크기를 점수로 환산하면

년지 10점, 일지 15점, 시지 15점,시간 10점 => 50점

이렇듯 일간을 생조하는 기운과 일간의 힘을 설하는 기운이 비슷한 경우는 신강으로 분류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간의 힘을 가장 극명하게 제어하는 관성의 힘이 막강한 경우는 신약으로 분류합니다.

참고로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용희신]

신약 사주라면 용신의 후보는 인성과 비겁입니다.

그중에서 관성이 과다해 신약한 사주는, 인성으로 관성을 설기해 힘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인성인 금오행이 용신으로, 비겁인 수오행을 희신으로 합니다. 

기신의 경우를 살펴보면, 일간의 힘을 극도로 설하는 관성인 토의 기운이 막강합니다.

이런 경우 종관격이 아니면 기신으로 제일 먼저 분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오행을 생조하는 화오행도 기신이 되겠네요.

  

[직업운 분석]

관살이 태왕하고 관살을 다스릴 식상이 원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살이 과다하면 다소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관의 극으로 인한 잔병치레가 많을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도 안정되지 못하거나 부침이 심할 수 있습니다.

금오행이 용신이고 신강한 사주면, 검찰이나 경찰, 군인 등 강한 직업이 어울립니다.

그러나, 신약한 음팔통사주라 안정적인 직업이 어울릴 것으로 봅니다.

보석의 제조나 판매, 은행이나 보험 등 금융관련업, 사회복지나 실버관련 업종이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행운분석]

이 명조는 토오행이 오면 상당히 어려운 경우가 됩니다.

물론 토오행을 생조하는 화오행도 어렵습니다. 

유년기인 14세까지의 경신대운을 제외하면 한창 일할 나이는 온통 기신운으로 가득합니다.

[기미대운] 

15세부터 24세까지 

천간과 지지가 태왕한 관살을 부추키는 운이라 어렵습니다.

[무오대운]

25세부터 34세까지 

천간은 일간과 무오합, 지지는 일지와 오미합을 하게 됩니다.

그대로도 좋지 않은 운인데 합화로 생성되는 기운이 모두 기신인 화오행을 가중하게 됩니다.

[정사대운, 병진대운]

연지 천간이 정계충이고 천간지지가 모두 기신운이 되네요.

[을묘대운, 갑진대운]

결국 이 명조는 55세부터의 을묘대운부터 어느정도 운기가 돌아오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계축대운 이후]

본격적인 용희신운이 오지만, 인생에서 너무 늦은 나이가 됩니다.

[결론]

아무리 좋지 않은 대운에서도 2-3년간의 세운은 용희신이 있게 마련입니다.

세운의 좋은 흐름에서 어느 정도 결실을 찾아야 하는 명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