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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의 합화 - 삼합의 합과 합화의 조건 재검토




[예시명조]


삼합의 합화가 문제가 된 명조는 사월의 기토 일간의 여명사주입니다.

용희신이 금수인데요
막상 3대운 13대운 때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올해 기신인데 저는 살면서 제일 좋았어요
이 이유도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저는 공부가 깊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잘 모르겠거든요.



위 명조는 월지, 일지,시지가 사유축 삼합을 이룹니다.
하지만 ,플러스 만세력에서는 연지가 월지와 같은 사화로 보아 합화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삼합과 방합은 반대기운이 모인 부부지합이 아니라 사회합이 됩니다.

위 사항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합화의 조건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쟁합이나 투합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삼합은 부부합과 달리 합화의 조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합화의 조건을 달리한다면  



월지, 일지, 시지가 사유축 금국으로 모두 금오행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행의 분포를 본다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목오행 0
화오행 1
토오행 3
금오행 3
수오행 1

비견과 인성이던 일지, 월지가 금오행인 식신과 상관으로 변하니 신약한 명조가 됩니다.
용신, 희신도 화,토오행으로 바뀌게 되구요.
그렇게 보면, 무술년인 올해가 희신운이라 좋은 한해가 되겠네요.

이 부분은 좀더 지켜본 다음 적용해 드리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