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용신(4) - 식상격 신약사주

격국용신(4) - 식상격 신약사주

[식상신약사주]

.사주원국에 식상이 많아 신약해진 사주를 말합니다.

.식상이 강하면 관성을 극하는 기운이라 남편복, 직장운이 불리합니다.

.운에서 다시 식신이나 상관을 만나면, 상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식상용인격]

.식신격이나 식상격인 명조에서 일간이 신약한 경우입니다.

.편인이나 정인을 용신으로 하여, 식신이나 상관의 힘을 억제시켜야 합니다.

.인성이 용신이니 인성운을 만나야 길한 기운이 됩니다.

.부모궁인 월주에 상관이 위치하면, 정관이 원할히 작용하기 힘듭니다.

.이로 인해 명주는 제도와 규율, 또는 일정한 틀이나 공간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자유분방하여 타인의 간섭이나 통제를 거부하는 성향도 나타납니다.

.또한, 인기에 영합하거나 대인지향적인 면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여명의 경우는 남편의 간섭을 꺼리는 경향이 나타나, 가정위주의 생활을 하기 힘들게 됩니다.

 따라서, 가정보다는 직장이나 사회활동에 더 적극적인 면모도 나타납니다.

위 명조의 경우도 무토일간의 여성은 남편의 통제나 간섭을 받아드리기 힘듭니다.

인성이 용신이라 인성운이나 비겁운에서 부귀를 누리게 됩니다.

학문이나 명예를 추구해야 하는 인성이 용신인 명조입니다.

식상운이나 재성운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명조로 봅니다.

재성운이 되면 팔자에 없는 재물을 탐하게 되어 어려움에 처하기도 합니다.

여명의 경우는 식상이 강하다보니, 모성애는 강한 경우가 됩니다.

그러나, 식상이 관을 극하므로 남편복은 박하다고 볼 것입니다.

이 명조를 가진 여성은 남편과 일찍 인연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고도 알려집니다.

[식상용비격]

.겁재가 용신인 경우는 식상용겁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식신격이나 식상격인 명조에서 일간이 신약하여, 비견이나 겁재를을 용신으로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 명조는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의 사주로 알려집니다.

지지에 진술축미를 깔고있어, 흔히 제왕적사주라고도 합니다.

월지 술토의 정기 무토가 년간에 투출하여 상관격이 됩니다.

월간 정관은 부친궁으로 일간 정화의 유년기를 나타내나, 강한 토의 극으로 말라버린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비견이 용신, 인성이 희신인 명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