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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론(2) - 좋지 않은 궁합의 부부

category 궁합 2019. 3. 27. 07:37
궁합론(2) - 좋지 않은 궁합의 부부


[부부의 여정]
사람은 운에 따라 마음이 변합니다.
좋은 운을 만나면 장점이 부각되고, 나쁜 운을 만나면 단점만 커지게 됩니다.
부부간의 불화나 갈등도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일 경우가 대부분이 됩니다.

[부부간의 기와 수명]
여명에서 식상이나 재성이 강하면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추구하게 됩니다.
당연히 가정이나 남편보다는, 자신의 생활이나 사회활동에 관심이 커지게 됩니다.
남편의 구속이나 간섭은 꺼리게 되고, 오히려 남자를 지배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엄처시하의 남편은 수명이 짧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대로 남편의 기가 너무 강하면, 그 아내가 단명하게 되구요.
부부간에도 기가 서로 맞아 떨어져야 서로간에 자극도 되어, 활발한 생할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신을 모독하고,사람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제자들이 소크라테스를 탈옥시키겟다고 나섰으나, 소크라테스는 거부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때 한말이 [악법도 법이다]라며, 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해집니다.

한편으로는 감옥에서 나가  악처인 크산티테를 대하는 것이 무서웠다는 말도 있습니다.
차라리 독배를 들고 죽는 것이 엄처시하 밑에서 구박을 받는것보다 났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도 악처를 두었지만, 그때 나이가 71세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위대한 철학자라, 엄처시하에서도 장수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부부의 여정]
부부간에서 서로간에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으로 강한 기운을 가진 사람은 나약한 사람에게 연민을 느낀다고도 합니다.
성격이 급하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 오히려, 상냥하고 속삭이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세도 마찬가지로 두사람의 운세가 같으면, 좋은 경우보다 어려움이 더 많이 따를 수 잇습니다.
물론, 운세가 좋을 때야 두사람 모두 좋은 시기이라,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운세가 나쁜 경우가 되면, 최악의 순간이 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한사람의 운이 좋지 않게 흐르면, 상대방이 위로해 주며 살아가는 것이 좋은 궁합입니다.
어차피 운은 언제나 좋을 수도 없고, 언제나 나쁘지도 않습니다.
같은 리듬으로 세상을 살기보다는, 서로간에 보완할 수 있는 운의 흐름이 최상이 됩니다. 

[남녀의 궁합]
이미 부부로 살고 잇는 사람이나, 오래 사귄 사이에는 궁합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서로간에 조금씩의 하자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두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궁합의 하자로 화살이 날아갑니다.

무던히 넘어갈 사건도 [그래, 궁합이 안좋으니 어쩔 수 없는 모양이야].
작은 일, 마음에 안드는 일들은 모두 두 사람사이의 궁합으로 귀결됩니다.
마음의 갈등이 커지면 현실의 결별로 이어지게 됩니다.  

[궁합을 보기 전에]
기본적으로 각자의 팔자 자체가 좋아야 합니다.
어느 한쪽의 사주가 상대방을 강하게 극하는 경우는 상대가 누구든 힘들어 집니다.  
이 경우는 두 사람의 궁합을 맞추어 볼 필요도 없을 수 있습니다.

흔히 철학관 등에서 
[늦게 결혼 하는 것이 좋겠다.] 등의 경우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독신으로 살거나, 자유롭게 살아가야 하는 명조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