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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 - 2021년 한국의 초혼, 재혼, 이혼 통계자료(통계청)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통계자료입니다.
 
 연령별 혼인율과  성별 평균 초혼 연령 
해마다 결혼하는 연령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자연히 초혼의 연령이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21년 남자들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4세, 여자는 31.1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 시점의 남자들의 결혼 적령기는 33세로 볼 수 있고, 여자들의 결혼 적령기는 31세로 볼 수 있습니다. 91년도에 비해 4살 정도가 높아지고, 2011년도에 비해서도 2살 가까이 높아지고 있네요.  
 
 월별 혼인 추이
1년 중에 9월이 가장 혼인율이 낮고, 12월이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 달로 나타납니다. 이 그래프에서 위쪽에 보이는 회색은 2011년부터 2020년 까지의 자료들의 평균이고, 아래 부분이 2021년의 혼인율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매달 결혼하는 비율도 확인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혼율 증감
이혼율 증감 그래프입니다.
2003년을 정점으로 이혼율이 조금씩이나마 줄어들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혼율이 가장 높은 나이는 남자는 40대 후반, 여자는 40대 초반으로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 있는 분들은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하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평균 이혼 연령
2021년도에 이혼을 하게 된 부부들의 평균 연령입니다. 남자는 50.1세, 여자는 46.8세입니다. 당연히, 이 연령대 주변에 있는 분들이 좀 더 부부간의 화목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