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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통변(1) - 사주풀이 하는 순서와 방법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9. 2. 19. 02:58

원국통변(1) - 사주풀이 하는 순서와 방법



1.일간분석
  
.사주풀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일간 분석이 됩니다.
.일간을 분석하여 사주 명주의 마음과 주변상황 등을 파악하게 됩니다.

.만약, 乙목 일간의 여성이라면  
 을목 일간은 음의 목으로 화초나 잡초, 넝쿨을 의미합니다.
 을목은 음의 성정을 지닌 나무라,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착근력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을목 여성은 주변의 상황을 적절히 이용해, 자신의 목적하는 바를 이루어 나갑니다.
 
 또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생활태도를 가지고, 왕성한 활동력과 끈기를 가진다고 봅니다.
 좀처럼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경향이 더뭅니다.
 때로는 화초와 같이 화려함도 추구하지만, 항시 결과를 중시하는 현실적 감각도 뛰어납니다.
 환경적응력이 뛰어나고, 다른사물이나 환경을 적절히 이용하는 지혜도 가진 여성입니다.

2.월지분석
.월지는 태어난 계절에 대한 분석입니다.
.월지는 명주의 성장기의 환경과 부모형제덕, 학업운을 살피는 곳입니다.
.아울러 여명에게는 남편궁이 되기도 합니다.

  


 위 명조는 축월에 태어난 정화일간의 여성입니다.

 정화는 음의 불로써 촛불, 난로불 같이 가정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화일간의 여성은 대단히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생활태도를 견지합니다.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촛불과 같은 희생정신도 강합니다.
 또한, 불의 특성상 자신을 들어내고 싶은 욕구도 강하고, 표현력도 뛰어납니다.
 정화는 포근하고 따뜻한 불이라 심성도 부더럽고 싹싹해 사교적인 여성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운 계절에 태어난 정화일간이라 본연의 역할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목의 생조가 절실한 실정이 됩니다.
 이런 정화에게 월간에서 을목의 생조가 있다면, 정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는 년주에 신금이 오는 경우를 상정해 봅니다.
 을목일간이 을신충으로 년간 신금의 극을 받게 되어, 일간을 제대로 생조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 경우 정화일간의 여성은 본연의 역할을 하기 힘들어 집니다.
 이렇듯 명주의 주변 상황에 조금씩의 변화에 따라 사주는 급변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정화일간의 여명이 병오월에 태어난 경우를 상정해 봅니다.
 정화가 자기계절에 태어난 격이라, 목의 생조가 없어도 스스로 화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정화의 입장에서 월간 병화는 겁재가 됩니다.
 
 정화 자신은 촛불이나 등잔불인데, 월간의 겁재 병화는 태양입니다.
 위력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 정화일간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나타낼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항시 경계하고,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대인관계에도 원할치 못한 면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로인해 일관성이 부족하고, 조울증이나 자폐증세 등으로 주변을 힘들게 할 수도 있게 됩니다.
 비겁이 많아져 일간의 힘은 강해지니, 가정에 안주치 못하고 밖으로 나돌기도 쉽습니다.   

  
 위 명조는 미월에 태어난 기토일간의 남명사주가 됩니다.
 기토는 음의 흙으로 화단이나 정원등 나무가 자라기 좋은 땅입니다.
 땅의 특성상 언제나 정직하지만, 자기중심이 강하고 고지식한 면모도 강합니다.  

 기토일간은 안정과 명예를 추구하며, 중립적 태도를 취해 중재역할에 능하다고도 봅니다.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들어내지 않아, 속깊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속을 알수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사물에 대한 시야가 좁고, 이기적이고 보수적인 성향도 나타냅니다.

 그러한 기토일간이 미월에 태어났습니다.
 미월은 초복, 중복이 끼인 가장 더운 계절에 속합니다.
 음의 읅인 기토는 조열한 기운에서는 나무의 생육이 전혀 불가능해 집니다.   

 기토는 음의 흙이라 기본적으로 정관 갑목을 향하게 됩니다. 
 갑목은 정관으로 관직이나 공조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나무(목)가 자라지 못하니, 목(관성)이 뿌리를 내릴수 없습니다.
 따라서, 관직운이나 대기업과는 인연이 박하다고 풀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