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관살혼잡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6. 1. 20. 03:06
관살혼잡




  관살의 관은 정관의 준말이고, 살은 편관의 또 다른 말이다.
  편관은 또다른 말로 칠살로 불리기도 한다.
 
  사주내에 정관과 편관이 천간과 지지로 함꼐 있는 경우는 관살혼잡으로 보지 않으며, 또한, 식신이나 상관 또는 비견이 있어 정관 또는 편관과 합이되면 관살혼잡은 피할 수 있다.
 
  반대로 편관이나 정관을 응원하는 재성이 있는 경우는 관살 혼잡에 힘을 추가하는 꼴이라  그 폐혜는 더 크게 나타난다고 본다.
 
  예전에 관살혼잡인 여자는 결혼 기피 대상의 어뜸이었다고 한다.
  첫날밤 초례를 치르는 신랑신부가 있는 신방에 문구멍을 뚫어 엿보던 풍습이  관살 혼잡한 신부의 외간남자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풍습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관살혼잡으로 바람기 많은 신부가 혼전에 사귀던 외간 남자가 신방에 침입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한 것이라 보는 이야기다.
   
  관성이라 사주내에 일간인 나를 극하는 관성인  정관과 편관을 말한다.
  여자에게 생활이나 행동에 제약을 가하는 것은 남편일 것으로 보고,  남자에게 통제를 가하는 것은 직업이나 명예 등이 된다고 본다.
  
  관살 혼잡이란 정관과 편관 혼잡하여 있는 상태로  정관이든 편관이든 여자의 사주에서는 남편으로 보아 한나만 있는 것이 좋으나, 정관이 있으면 정상적인 남편이 있다는 것이며, 또다른 편관이 있다는 것은  숨겨놓은 애인이나 또 다른 외간 남자가 있다는 것이라  남녀 관계에 혼란이 온다고 본다.

 
  관살 혼잡한 여자 자신이나 남편에게 삼각관계가 생길 수 있으며, 재혼 또는 과부가 될 수도 있다..
 
  여자사주에서 정관은 남편이고 편관은 애인 또는 외간 남자이다.
  여자에게 남편과 외간 남자를 동시에 품는 격이라 인생이 순탄치 못하다고 본다.

  따라서 주변에 남자가 많은 관게로 남편에게 공손할 수 없으며, 남편과 다른 남자를 수시로 비교하게 되어 이혼하건나 재가할 확율도 높아진다.
  
  남자의 사주에서 관살 혼잡은 거처의 변동이 많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며, 상속권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직업이나 생활이 불안정하고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관살혼잡은 남자에게는 사회생활이나 명예에 관해 문제가 발생하며,
  여자에게는 남자 문제가 발생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