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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살혼잡의 순화 - 합관유살과 합살유관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7. 3. 20. 19:16
관살혼잡의 순화 - 합관유살과 합살유관 


[관살혼잡의 순화]
사주 명조에 관과 살이 섞여 있으면 아무래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살 혼잡한 경우 정관이나 편관 중에서 한쪽을 묶어 제거하는 방법이 합관유살과 합살유관이 됩니다.

즉 관살혼잡된 사주에서 정관을 다른 육친과 합하여 묶어두고 편관만 남겨 놓거나,
편관과 다른 육친을 합하게 하여 정관만 남겨 놓는 일입니다.

관살에서 정관은 식신과 합을 하며 편관은 겁재와 합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성격되었다고 말하며, 관살혼잡의 악영향에서 빠져 나오게 됩니다.


[합살유관]

이 명식의 경우 월지 정관격으로 년간에 편관이 투출해 관살혼잡입니다.
그러나 을경합으로 편관을 묶어 둠으로써 월지 정관이 제대로 정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경우를 합살유관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관살을 합거로 묶어두고 정관을 살린다는 취지 입니다.


[합관유살]

이 경우는 위 경우와는 반대의 경우기 되겠네요.
월간에 정관 계수가 있으며, 시간에 편관 임수가 있어 관살혼잡인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정관 계수가 년간의 식신 무토와 무계합을 이룸으로 시간의 편관을 살려 혼잡을 피한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