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공부 - 자식이 생기면 남편이 죽을 운명의 사주
어떤 책을 보다 재미있는 사주가 있어 공부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위 명조는 유월에 태어난 신금일간으로 신강한 건록격 여명 사주입니다.
관인 화를 용신으로 화를 생하는 재성을 희신으로 하는 구조입니다.
[남편복 살펴보기]
우선 여명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 남편의 별을 찾아 봅니다. 년간의 편관 정화가 남편입니다.
신금과 정화는 같은 음의 오행이라 음양이 맞지 않고, 또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결국 이 명주는 남편과 인연도 박하고 정도 약하다고 해석합니다.
그 다음 남편 정화의 힘을 알아봅니다.
년간의 정화는 지지의 어디에도 통근을 하지 못해 허약한 상태입니다.
그 다음 일지 해수는 큰물이죠.
일지 애수와 월지 유금의 생조까지 받은 년지 해수가 힘을 합쳐 넘실되니 뿌리도 없는 연간 정화는 불이 꺼지기 직전입니다.
거기다 월간 기토는 년간 정화가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투덜대기까지 하는 모양입니다.
꺼져가는 불을 흔들기까지 하는 격이 되지요.
[재물복 살펴보기]
그 다음에는 재물복을 알아봅니다.
재성은 목오행으로 갑목과 을목이 지장간에 임수와 더불어 건재합니다.
물도 넉넉하여 재성은 힘이 있다고 볼 것입니다.
이 명조는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는 부유한 가정일 것이라는 뜻이 됩니다.
[자식복 살펴보기]
다음은 자식복을 봅니다.
여자의 사주이므로 식신과 상관이 자식입니다. 년지, 일지, 시간이 모두 상관입니다.
거기다 일간인 신금과 월지 유금은 식상을 생하는 구조라 사주가 온통 물바다의 상관으로 이루어진 사주가 되네요.
이럴 때 등장하는 풀이 중의 하나가 多字無字(다자무자)입니다.
너무 많은 글자는 없는글자와같다구요. 한마디로 자식을 두기 힘든 사주가 됩니다.
거기다 시지와 일지는 진해원진이군요. 자식이 원수라는 이야기지요.
이런 여자의 사주에 자식이 생긴다고 보면 상관이 더 큰 힘을 얻은 격이 됩니다.
상관은 남편을 극하기에 앞써 오행 자체로도 물바다에 태풍를 추가한 격이 됩니다.
그렇찮아도 꺼져가든 등불은 자식의 탄생으로 완전히 꺼질 수 밖에 없는 사주라는 것입니다.
그렇드라도 세상은 그것은 자식때문에 남편을 잃을 죽을 운명이 아니라, 자신의 사주가 그럴 뿐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 여자의 운명이 자식과 남편을 함께 두지 못하는 사주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운명이 나쁘면 자신을 나쁘게할 사람을 만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운명이 좋으면 자신을 좋게 해 주는 사람을 만난다고 합니다.
사주는 전생의 업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좀 더 나은 생각과 행동으로 작은 음덕이라도 쌓고 지나가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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