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불여심상 - 성찰과 수양은 관상과 다른 삶을 살게 한다.

관상불여심상 - 성찰과 수양은 관상과 다른 삶을 살게 한다.

[일본 최고의 관상가]

일본 관사학의 대가 [남보꾸]는 왜소하고 초라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남보꾸]의 제자 중의 한사람이 남보꾸의 관상에 의문을 품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상은 우리가 보아도 좋은 곳이라고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전적으로 나쁜 상만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삶은 그 나쁜 상을 완전히 초월하고 잇으니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남보꾸]가 대답하기를 

[그렇다. 나에게 좋은 상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병약한 나의 상에 대해 양생으로 수신을 하고,

빈곤한 상에 대해서는 검약으로 생활을 하고.

고독의 상에 대해서는 친구 사귀는 것에 힘을 썼다.

나는 타고난 나의 상을 하늘의 가르침으로 알고 운명의 전환에 전심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상을 연구하는 자는 남의 상에 대해 평가를 하기보다 운명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하도록 하라]

이렇듯이 관상보다 중요한 것은 심상이라고 합니다.

[부귀할 상으로 태어나  빈천 단명한 상]

.비리로 재산을 탐하는자.

.고집으로 자기 주장만 세우는 자.

.인내심이 부족하고 성급한 자.

.강한자에게 굽실거리고 약한자를 업신여기는 자.

.은혜를 모르는 자.

.실행은 않고 말만 많은 자.

.겉으로는 유하나 속으로 잔꾀를 피우는자.

.자신을 위한 일에 수단과 방법이 야비한자.

.남의 여자를 탐하는자.

.남의 약점을 이용하려는 자.

.겉으로는 유하나 어려운사람에게 무관심한 자.

.나태하여 놀기 좋아하는자.

.노력은 하지 않고 일확 천금을 꿈꾸는자.

.난폭한 성정으로 남의 인권을 유린하는 자.

.거짓말을 잘 하거나 남을 비방하는 자.

.약자를 협박하여 이익을 취하는 자.

.노약자를 학대하는 자. 

[빈천할 상으로 태어나 복록부귀한 상]

.음덕을 쌓는 자.

.욕심이 적은 자.

.남을 용서하는 아량이 있는자.

.자신을 평가하고 자중할 줄 아는 자.

.남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자.

.어려움에도 침착할 수 있는자.

.이득이나 명예를 남에게 양보할 줄 아는 자.

[가장 중요한 관상]

.사람의 관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눈빛이라고 합니다.

.선한 눈빛이야 말로 최고의 길상이 됩니다..

.음덕을 쌓고 욕심을 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선한 눈빛이 된다고 합니다.

.눈 빛이 선하고 따뜻해지면 그 사람의 운도 저절로 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