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학 - 관상학의 기본 원리
1.관상학과 인상학
관상은 모든 사물의 외관에 나타나는 생김새를 통하여, 그 사물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 외관을 통해 사람의 성격이나 재능, 건강 등 특성을 파악하고, 장래에 그 사람의 부귀빈천이나 길흉화복까지 추론해 보는 경우를 인상학이라고도 부릅니다.
인상학이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는 학문이다 보니, 살아오면서 변화해가는 과정도 심도있게 파악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혹자는, 관상학은 선천적인 얼굴 모습에 주안점을 두고, 인상학은 후천적인 변화에 주안점을 두는 학문으로 보는 이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관상학적 기준에서 본다면 그렇게 태어낫으니 그런 삶을 살게 된다고 해석을 하게 되고, 인상학 기준으로 해석을 하게 되면 그렇게 살았으니 그런 모습이 된다로 풀이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관상은 인상학을 포함하는 것으로, 최근 관상학의 촛점은 이 후천적인 변화에 흐름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2.상학의 의미
어떤 회사에서든 사람을 채용할 때는 반드시 면접이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해당 업무에 대한 그 사람의 능력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이 면접이란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 면접의 궁극적 목적은 그 사람의 사람 됨됨이가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관상볼 줄 아세요?]하고 묻는다면 거의 대부분은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 좀 볼 줄 아세요?] 라고 질문을 한다면 통상은 [사람이야 볼 줄 알죠. 지금까지 살아온 연륜이 얼마인데 ...] 식으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결국, 사람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만나게 되면, 그 상대방이 자신을 헤치게 될지, 도움을 주게 될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기본적인 관상학의 시작이라고 볼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주관적인 요소가 많아, 왜곡될 소지가 너무 많게 됩니다.
어떤 탤런트가 착한 배역만 맡게되면 많은 사람들은 그 탤런트가 그러한 성정을 가진 것으로 알기 쉽습니다. 그렇게 여겼던 탤런트가 악역을 맡아 잘 소화해내게 되면, 겉으로는 그 탤런트의 연기력을 칭찬하지만, 내심은 그 연기자의 악한 성정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사람들이 상대에 대해 느끼는 것은 그 순간의 표정이나 가식, 또는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 등에 의해 충분히 왜곡되고, 잘 못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관상학은 이러한 부분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검정하고 체계화시켜 놓은 학문이라고도 봅니다.
3.얼굴과 자연
사람의 얼굴은 소우주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얼굴에 깃들어 있는 자연의 원리를 파악하여 인간의 길흉화복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자는 것이 관상학의 기본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머리는 하늘이라 높고 둥글어야 하고, 발은 땅으로 모가나고 두터워야 합니다.
.눈은 해와 달이라 밝고 빛이 나야 하며, 음성은 천둥이라 울려야 합니다.
.뼈는 금석이라 단단해야 하고, 살은 흙이라 풍요로와야 합니다.
.입은 바다요, 인중은 강이라 길고 뚜렷해야 하며, 얼굴의 평평한곳은 들판으로 봅니다.
.코, 광대뼈, 이마, 턱은 산악으로 적당히 솟아 올라야 합니다.
.머리카락과 수염은 수풀을 상징하므로 맑고 수려해야 합니다.
위 그림에서 눈섭위 부분을 을 상정이라 하여 초년운으로 29살까지의 운세를 나타냅니다.
눈섭부터 코끝까지의 부위는 중정으로 중년운을 나타내며, 30세 - 49세까지의 운세를 나타냅니다.
콤밑부터 터까지의 부위가 하정으로 50세 이후의 노년운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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