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시간(2) - 태어난 시간을 모를 때 추론하거나 사주보는 법
[출생시간을 모르는 예시명조]
◎무을계
◎진축묘
지난 포스팅에 이어 진행합니다.
위 사주팔자에서 용희신이 금수, 기신이 화토인 것으로 가정을 하고 살펴봅니다.
신강사주라면 [식상, 재성, 관성]이 기본적으로 용희신이 됩니다.
따라서 목오행도 기신은 아니고, 희신에 가깝다고 추정을 하고 만세력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위 명조에서 월지와 일지가 비견이나 겁재이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기신이 됩니다.
[대운의 흐름]
위 대운에서 살아온 날과 견주어 비교해 봅니다.
보편적으로 좋은 대운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쁜 대운은 기억에 남기 쉽습니다.
위 대운에서 가장 포인트는 어디가 될까요?
15세부터 시작하는 [계해대운]과 25세부터 시작하는 [임술대운]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계해대운은 진유원진과 천라지망이 끼이는 해가 됩니다.
연령상으로 24세 이전까지라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대운인 임술대운에서는 어느 정도 가늠이 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는 [임술대운]을 선택하고 세운을 살펴봅니다.
[세운의 흐름]
[임술대운]에 속하는 25세부터 34세까지의 운이 됩니다.
32세에 속하는 [갑술세운]과 33세에 속하는 [을해세운]을 중점적으로 살핍니다.
갑술세운은 대운과 합세하여 일주와 진술충을 이루고 천라지망까지 이룹니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삶이 어떠했느지 잘 추론 하시면 됩니다.
키 포인트는 어떠한 살이나 충이 오드라도 용희신운이면 부더럽게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만약, 32세 [갑술세운]과 33세 [을해세운]중 어느 해를 어렵게 보냈는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갑술세운은 어려웠으나 그 다음해인 [을해세운]은 어느 정도 풀려나갔다고 가정을 해 봅니다.
그렇다면, 토오행은 기신이나 수오행은 희신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만약, 두 해가 다 어려운 시간이었다면 해수도 역시 기신입니다.
이 경우는 자시나 해시인 경우가 됩니다.
[토오행이 희신인 경우]
진술충인 해에 토오행이 희신이면 어려움이 생기는 대신 큰집으로 이사하는 운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갑술년]은 괜찮았는데 [을해년]이 힘들었다면 토오행이 용희신이 됩니다.
위 예시는 처음부터 토오행이 기신이라고 추정을 했으나, 살아온 날과 비교해 변경된 경우입니다.
이 부분은 만세력으로 용희신을 찾아보면서 대충 출생시를 가늠한 다음, 최종적으로 한가지 더 확인합니다.
[출생시간 추정하는 법]
출생시를 추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 용희신을 기본으로 위 그림의 기본 추정법을 적용하시면 상당히 정확한 시간대를 찾게 됩니다.
아래 내용은 출생시를 추정하는 방법중 일부입니다.
[시주를 세우기 위한 시간 분류]
자시(子時) = 23:30 - 01:30
축시(丑時) = 01:30 - 03:30
인시(寅時) = 03:30 - 05:30
묘시(卯時) = 05:30 - 07:30
진시(辰時) = 07:30 - 09:30
사시(巳時) = 09:30 - 11:30
오시(午時) = 11:30 - 13:30
미시(未時) = 13:30 - 15:30
신시(申時) = 15:30 - 17:30
유시(酉時) = 17:30 - 19:30
술시(戌時) = 19:30 - 21:30
해시(亥時) = 21:30 - 23:30
사주의 당사자 기준으로
.부친이 먼저 돌아가셨다면 陽時인 子時, 寅時, 辰時, 午時, 申時, 戌時
.모친이 먼저 돌아가셨다면 陰時인 丑時, 卯時, 巳時, 未時, 酉時, 亥..時로 추정합니다.
그 밖에도 신체의 모양이나 습관 등으로도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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