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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친변화(1) - 자성(비견,겁재)이 다른 육친으로 변하는 경우 



[비겁이 자성으로 변하면] 
.비겁이 또 다른 비견이나 겁재로 변하면 경쟁자가 더 느는 것이 됩니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재물은 다시 나누어 가지는 격이기도 하구요.
,노력에 대한 결과나 댓가가 부족하게 됩니다. 
.남명의 경우 비겁이 재성인 아내를 극하므로 불화와 이별수가 따르기도 합니다.

일간 을목의 입장에서 인목과 묘목은 비견과 겁재에 속합니다.
남명사주에서 비견과 겁재는 재성을 극하므로 신약한 경우가 아니면 좋지 않은 오행에 속합니다.
그런데, 인묘진이 방합을 이루어 다시 비겁으로 바뀌게 되면 더욱 강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재성은 재물도 되지만, 아내이기도 하므로 아내와 갈등이 눈앞입니다.
이런 사주적 특성을 이해한다면 최대한 인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을인(忍)자가 3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속담을 새기면서 말이죠.


[비겁이 식상으로 변하면] 
.식상은 아랫사람이나 자녀에 해당합니다.
.아랫 사람이 늘게 되니 지출이 늘게되어 재물의 손실이 많아집니다.
.또한 식상은 일자체가 되는 것이라, 일복은 더 많아지게 되나 결실이 제대로 없습니다.

.아랫사람이나 부하 직원들로부터 원성이나 시비거리가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여명의 경우 식상이 자식이라 임신의 가능성도 포함됩니다.   



[비겁이 재성으로 변하면] 
.비겁은 경쟁자인데 재성인 재물로 변하니 경쟁자는 줄고 재물복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형제자매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재몰이 생기기도 합니다.
.친구나 동료가 애인이나 아내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한 경우에는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도움을 주던 형제자매나 친구, 동료가 부담을 주는 재성으로 변한 것입니다.
.재물이 주변에 더 보이나 취하지는 못하고, 빚에 찌들리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비겁이 관성으로 변하면] 
.비겁이 관성으로 변하는 경우 형제자매나 친구, 동료들의 도움이 큽니다.
.이로 인해 직장을 얻거나 승진, 또는 명예나 지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여명의 경우는 남친이 생기거나 결혼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약한 경우라면 심각한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도와주는 이가 부족한 입장에 형제자매나 동료가 적군이 된 격이 됩니다.   
.형제자매의 소개나 도움으로 시작한 일이 관재 구설이나 송사에 걸리기도 합니다.
.여명의 경우는 남편과 불화하거나 이별수를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비겁이 관성으로 변한 경우는 희비가 너무나 극명하게 바뀌는 경우가 됩니다.
신강한 사주라 관성이 희신인 경우는 가문의 경사가 됩니다.
반대로 신약한 사주로 관성이 기신인 경우는 관재구설로 시달릴 수도 있게 됩니다.


[비겁이 인성으로 변하면] 
.형제 자매나 동료가 부모의 역할을 자임하는 격입니다.
.육친에서 인성은 시작이요, 관성은 결말로 보기도 합니다.
.경쟁자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니, 적군이 아군이 되는 경사가 됩니다.

.형제자매나 친구 동료로 인해 축하받을 일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여기에는 표창장이나 임명장 등의 서류로 된 인증서, 부동산 등의 취득도 포함됩니다.
.형제자매로부터 증여도 이에 해당합니다.

비겁이 인성으로 변하면 형제자매나 동료의 도움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