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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친변화(4) - 관성(편관,정관)이 다른 육친으로 변하는 경우  



[관성이란] 
관성은 법률이자 규칙인 동시에 도덕과 규범이기도 합니다.
또한 관성은 직장이 되므로, 삶의 터전일 수도 있습니다.
육친으로 본다면 남명에게는 자식이 해당되고,여명에게는 남편이 해당됩니다.
따라서 관은 자신을 규율하는 측면도 있지만,자신을 짘켜주고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도 합니다.


[관성이 비견,겁재로 변하면]
.관성은 직장이나 자신을 지켜줄 울타리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는 첫번쨰 어떤 직장에 다니는지부터 시작합니다. 
.여명이라면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부터 따지기도 합니다.

.비견이나 겁재는 자신의 것을 빼았아 가거나, 넘겨다 보는 육친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보호하던 관이 돌연 경쟁자가 되니, 관재구설에 휘말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직장에서도 자신이 차지할 자리가 동료로 인해 밀려나는 경우도 생깁니다.

.지금까지 남편으로 알던 사람이 자신의 것을 탐내는 사람으로 바뀌는 격입니다.
.여명은 남편을 잃는 경우가 되고, 남명은 직장을 잃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별수에 재산 분할 상황까지 생기는 곤혹스런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관성이 식신,상관으로 변하면]
.관성이 직장이나 규율이라면, 식상은 일 자체나 지출이 됩니다.
.식신과 상관은 관성을 통제하는 입장이 됩니다.
.통제를 받던 관성이 통제를 하던 식상으로 올라서니 통제가 풀리는 상황이 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지출을 하는 경우라,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법과 규율이 없어지는 격이라, 뜻밖의 사건 사고도 생기기 쉽게 됩니다. 
.여명의 경우 남자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관성이 편재,정재로 변하면]
.재성은 관성을 생하는 육친입니다.
.관성이 재성이 되니 시간의 흐름이 꺼꾸로 돌아가는 격이라 다소간의 허송세월이 있게 됩니다.
.관이 직장이라면 관이 돈으로 바뀌는 격이라, 퇴사후 퇴직금을 받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직장이나 명예보다 돈이 먼저인 경우로, 때로는 횡재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남명의 경우 관인 직장에서 재성인 아내를 얻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사내 교제나 많은 여성들과 더불어 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위 명조는 임수일간의 남명사주입니다.

일지 오화와 월지 수토가 (인)오술 - 삼합 화국으로 변하게 됩니다.
월지 편관 인 술토가 재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됩니다.
편관의 압박에서 벗어나 아내의 동조와 협조가 더 한층 좋아지는 사주가 됩니다. 


[관성이 편관,정관으로 변하면]
.관이 관으로 바뀌는 경우라 힘만 강해져 오게 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옮겨 봤으나 뚜렷하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여명은 남편의 일로 걱정이 생길 수 있게 됩니다.
.남명은 자식의 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관성이 정인,편인으로 변하면]
.관성이 인성으로 변하는 경우는 관인 상생과 유사합니다.
.관직을 물러나도 명예롭게 물러나는 격이 되기도 합니다.
.여명의 경우 남편이 모친으로 변한 경우라, 남편이 친정과 사이가 좋아진다고도 봅니다.

.자신을 규율핟던 관의 역활이 자신을 보살피는 인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됩니다.
 지금까지 다투고 불화하던 사이가 다정한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직장에 충실하고 노력한 결과로 문서로된 표창을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위 명조는 술월에 태어난 계수일간의 여명사주입니다.
편인인 일지 유금과 정관인 월지 술토가 (신)유슐 삼합의 금국을 이루게 됩니다.
월지의 정관 술토가 인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됩니다.

남편이 모친으로 바뀌는 경우라 남편과 헤어져 친정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될수 있는 명조가 됩니다.
여명에서 편관이 다른 육친으로 바뀌는 경우보다 정관이 변하는 경우는 좋지 못합니다.
정관이 남편인 경우 자칫 이별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