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03.질병론(3) - 오행에 해당하는 육부의 역할과 질병


1.오행과 육부
육부는 담낭, 소장, 위장, 대장, 방광, 삼초를 말하는 것입니다. 담낭은 담즙을 생산하고, 소장은 영양분의 소화 흡수작용을 하며, 위장은 음식물을 받아 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은 배설작용을, 방광은 배뇨작용을 하게 됩니다. 삼초는 몸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시켜 줍니다.

육부는 양의 기운인 양목(갑목과 인목), 양화(병화와 사화), 양토(무토와 진토, 술토), 양금(경금과 지지의 신금), 양수(임수와 해수)가 관장합니다.

1.담낭
1).오행
담낭은 양의 목오행인 갑목과 인목이 관장합니다.

2).역할
담낭은 담 또는 쓸개라고도 하며,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담즙)을 농축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담즙은 위산을 중화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소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담즙은 쓴맛이 강해 와신상담의 어원이 되고 있습니다.

3).이상증세
담낭에 이상이 생기면 십이지장 궤양이나 편두통이 오기 쉽고, 황달 증세도 나타납니다.

2.소장
1)오행
소장은 작은 창자를 말하며, 양화인 병화와 지지의 사화가 관장합니다.

2).역할
소장은 길이가 6-7m나 되는 소화관으로 음식물을 분해하여, 영양분으로 소화,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3).이상증세
솾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불량이 오게 되고, 이로 인해 만성피로, 안면 통증도 유발됩니다.

3.위장
1)오행
위장은 밥주머니 또는 밥통이라고도 하며, 양토인 천간의 무토와 지지의 진토와 술토가 관장합니다.

2).역할
위장에서는 음식물을 받아드리고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하며, 주로 단백질을 흡수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알콜이나 약간의 당분도 위에서 직접 흡수합니다.
 
3).이상증세
위산이 과다하면 속쓰림이 나타나고, 위염이 발생하기 쉬워 위궤양이나 위암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안면마비나 편두통, 위하수 등의 증세도 수반합니다.

4.대장
1)오행
대장은 큰창자를 말하며, 양의 금오행인 찬간의 경금과 지지의 신금이 관장합니다.

2).역할
대장은 마지막 소화기관으로 주로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약간의 염분도 흡수하게 됩니다. 대변을 배출하는 기관으로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3).이상증세
대장에 이상이 오게 되면 설사나 변비가 생기기 쉽고, 가스가 차고 장에서 소리가 나게 됩니다. 부수적으로 피부질환도 수반되고, 치질이나 어깨 통증도 따르게 됩니다.

5.방광
1)오행
방광은 오줌통이라고도 하며, 양의 수오행인 천간인 임수와 지지의 해수가 관장합니다.

2).역할
방광은 오줌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역할이 주임무입니다.

3).이상증세
방광에 이상이 생기면 방광염이나 요도염으로 인한 오줌소태나 요실금 등이 올 수 있고, 부종도 따르게 됩니다.

6.삼초
삼초는 한의학에서 주장하는 이론으로 해부학적인 기관으로는 존재하지 않은 기관입니다. 몸전체의 기능과 조화를 유지하는 기능을 하지만, 실체가 없는 것으로 상초, 중초, 하초로 구분합니다.

상초는 혈액순환과 호흡기능을 맡은 부위로 심장과 폐장 등을 말합니다. 
이상이 생기면 목구멍이 붓거나 입안이 헐게 되고, 두통이나 안구출혈도 따르게 됩니다.

중초는 음식물을 소화하는 기능을 말하며, 이상시 식욕부진과 변비를 유발합니다.

하초는 방광 윗부분으로 대장, 소장, 방광이 포함됩니다.
노폐물을 배설하는 작용을 말하게 됩니다.


7.오행에 따른 기관과 이상증세 요약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행    - 인체부위  - 얼굴  -  이상증세 부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목오행 - 간장, 담   - 눈    -  신경계, 분비계 이상

2).화오행 - 심장, 소장 - 혀    - 순환계, 심장계, 조혈작용

3).토오행 - 위장, 비장 - 입술  - 소화계, 피부계통 이상 

4).금오행 - 대장, 폐장 - 코    - 호흡계통, 대사근골게 이상

5).수오행 - 신장, 방광 - 귀    - 생식기, 비뇨기, 혈액계통 이상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