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주세우기 - 대한민국의 영토와 지역에 따른 시간보정

 대한민국의 영토  

우리나라의 영토는 헌법 3조에 나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국가의 영역
▸영토
.육지인 한반도와 300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땅을 말합니다  
 
 
▸영해
.해안선으로부터 약 12해리 (22km) 정도의 바다를 말합니다.
 
▸영공
.영토와 영해의 영역 상공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영토의 한계  
▸동쪽 끝부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북위 37도 
동경 131도
 
▸서쪽 끝부분
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 
북위 40도 
동경 131도 0분
 
▸남쪽 끝부분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북위 33도 24분 
동경 124도 11분
 
▸북쪽 끝부분
함경북도 온성군 유원진 
북위 43도 
동경 129도 57분
 
 대한민국의 중심축
우리나라는 1908년 한국의 표준시를 경기도 가평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동경 127도 30분을 처음으로 적용합니다. 그 후 일제 강점기에 일제에 의해 일본의 표준시인 동경 135도를 표준시로 변경하게 됩니다. 1945년 해방 후에 들어선 이승만 정부에서는 1954년부터 우리나라의 중심축인 동경 127도 30분으로 환원합니다.
 
1960년 박정희 정부가 5.16 군사 쿠데타에 성공했으나, 정통성에 문제가 따르는 중에 미군으로부터 한국의 표준시에 변경을 요청받고 1961년 다시 일본의 시간으로 우리나라의 표준시로 변경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리학상의 시간
우리나라의 명리학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중심축인 동경 127도 30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 보다 30분을 늦추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하루의 변경은 명리학상의 자시인 밤 11시가 아니라 밤 11시 30분 부터 적용이 되고 정오 역시 낮 12시 30분이 됩니다.
 
 출생시간인 시주의 적용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인 독도가 동경 131도, 가장 서쪽은 동경 124도입니다. 따라서, 7도 정도의 차이가 생깁니다. 
경도 1도      = 시간상 4분
시간상 1시간 = 경도 15도
시간상 1분   = 경도 0.25분    
 
따라서,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서 태어난 사람과 가장 서쪽에서 같은 시간에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태양의 시간으로는 28분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명리학상 정확한 시주를 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보정이 있어야 합니다.
 
예제)
만약, 오늘 2023년 7월 25일 밤 11시 30분에 경북 독도와 제주도 마라도에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했을 때, 시주를 적용하는 방법과 사주 명조를 알아 보기로 합니다.
 
▸독도에서 태어난 사람  
.독도는 우리나라 중심축보다 동쪽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표준시보다 동쪽으로 치우친 만큼 해가 먼저 뜹니다. 따라서 태양의 시간이 빠르다고 할 것입니다. 
중심축 (127.5도) - 독도경도 (131도) = -3.5도 
-3.5도 * 4분 = -14분
다시말해 독도에서 태어난 사람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보다 자신의 정상적인 시간보다 14분의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시간보다 14분을 더해 주어야 자신의 시간이 됩니다.
 
▸마라도에서 태어난 사람  
.마라도는 중심축보다 서쪽에 위치합니다. 다시말해 낮 11시 30분이 되지 않았는데 집에 있는 시계는 11시 30분이라고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중심축 (127.5도) - 마라도 경도(124.18도) =  3.32도 
3.32도 * 4분 = 13.28분
즉, 자신이 알고 있던 시간보다 13분을 빼 주어야 자신의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간 보정의 중요성
위 예시에서 보듯이 똑같이 밤 11시 30분에 태어난 사람일지라도 태어난 지역에 따라 시주는 물론, 일주까지 바뀔 수 있습니다. 반드시 명리학상 정확한 시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사주플러스에서는 주요 시,군의 위치는 제공이 되지만,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 경우는 자신이 태어난 지역의 경도와 중심축간의 차이를 시간으로 환산하여 정확한 사주를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