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획 작명법 (曲劃 作名法) 3 - 88 괘상(卦象) 길흉 해설(1)
60 괘상 - 길(吉)
- 장안대도(長安大道), 득의춘풍(得意春風)
장안 큰 길에 봄바람에 뜻을 얻었도다. - 다지다모(多智多謨), 의기남아(意氣男兒)
지혜는 많고 꾀도 많으니 의기가 남과 같도다. - 양위천리(揚威千里), 경동일세(驚動一世)
위엄을 천리까지 날리니 세상을 한번 놀라게 울리도다. - 남북유전(南北有田), 부지석숭(富至石崇)
이곳저곳에 밭이 많으니 석승(중국의 갑부)과 같은 부자로다.
61 괘상 - 흉(凶)
- 산기재록(散其財祿), 동서귀객(東西歸客)
한 때 재물과 녹이 많아도 결국엔 보존 못하고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객이 된다. - 일대운명(一代運命), 여차기구(如此崎嶇)
사람의 운명이 왜 이렇게 기구한 운명인가. - 일신무의(일신무의), 표리남북(표리남북)
내 한 몸이 의지 할 곳 없어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닌다. - 막과적창(莫誇積倉), 미면필패(未免必敗)
비록 창고에 많이 쌓아 놓았다고 과장해야 얼마 안가 패하고 만다.
62 괘상 - 길(吉)
- 삼양태회(三陽泰回), 음곡회춘(陰谷回春)
삼양이 편안히 돌아오니 그늘진 산골자기에 봄이 돌아 왔도다. - 초수곤궁(初雖困窮), 후필천석(後必千石)
처음에는 비록 곤궁하나 뒤에는 반드시 천석을 하도다. - 사오십간(四五十間), 가기부명(可期富名)
사오십 代서 가히 부자로서 이름을 얻도다. - 관기획법(官其劃法), 선곤후달(先困後達)
이름자에 획수가 이와 같으니 먼저는 곤하고 뒤에는 통달하도다.
63 괘상 - 흉(凶)
- 만리창해(萬里滄海), 임도무선(臨渡無船)
만리가 되는 푸른 바다에 이르러 건너려고 하는데 배가 없다. - 산정수정(山程水程), 구치사방(驅馳四方)
산길도 걷고 물길도 건너 사방을 돌아다니도다. - 어재어인(於財於人), 누견풍상(累見風霜)
이 세상에서 재물과 인간의 풍파를 여러 번 겪는다. - 관기획법(觀其劃法), 전정유해(前程有害)
이름자에 획수의 법이 이와 같으니 앞길에 해로움이 많다..
64 괘상 - 길(吉)
- 관기획법(觀其劃法), 일생다복(一生多福)
이름자에 획수가 이와 같으니 일생이 복이 많도다. - 수의숭지(守義崇志), 인성사해(仁聲四海)
의를 지키고 뜻을 숭배하기 때문에 어진 소리 사해에 떨친다. - 내적내창(乃積乃倉), 식록무우(食祿無憂)
창고에 쌓고 쌓으니, 먹고 사는데 근심이 없다. - 만년지운(晩年之運), 자손만당(子孫滿堂)
늦게 찾아 온 운은 자손까지 가득찬다.
65 괘상 - 흉(凶)
- 월입운중(月入雲中), 수심가정(愁深家庭)
장달이 구름가운데 들었으니 가정에 수심이 가득하다. - 자궁불리(子宮不利), 예도고산(豫禱高山)
자손궁도 불리하니 높은 산에 기도를 드려라. - 조별부모(早別父母), 표리남북(飄離南北)
부모도 일찍 이별하고 남북으로 떠돌아다닌다. - 운재말년(運在末年), 오십이후(五十以後)
- 운이 말년에 있으므로 50 이후는 좋아진다.
66 괘상 - 길(吉)
- 삼십미만(三十未滿), 절계선궁(折桂仙宮)
삼십이 안 되어 출세한다. - 귀중겸부(貴中兼富), 내적내창(乃積乃倉)
귀한 가운데 부자까지 되니 자꾸 창고에 재물이 쌓인다. - 금슬장조(琴瑟長調), 화락백년(和樂百年)
부부의 금슬도 좋으니 백 년 동안 즐거웁다. - 만년지운(晩年之運), 자손만당(子孫滿堂)
만년의 운도 자손까지 잘되어 즐거웁다.
67 괘상 - 흉(凶)
- 조별부모(早別父母), 구치사방(驅馳四方)
일찍이 부모를 이별하고 사방으로 떠돌아다닌다. - 육친무덕(六親無德), 외무인조(外無人助)
부모의 덕도 없고, 또 밖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다. - 자궁불리(子宮不利), 조자난양(早子難養)
자손궁도 불리하니, 일찍 낳은 자손은 기르지 못한다. - 명자불길(名字不吉), 이자이손(離子離孫)
이름자가 불길하니 자손하고도 이별하게 된다.
68 괘상 - 길(吉)
- 용입대해(龍入大海), 가대고명(可帶高名)
용이 큰 바다에 드니 가히 높은 이름을 날린다. - 삼사십간(三四十間), 절계선궁(折桂仙宮)
삼십에서 사십 사이에 큰 벼슬을 한다. - 귀중겸부(貴中兼富), 내적내창(乃積乃倉)
귀한 가운데 부자까지 되니 창고에 쌓이고 쌓인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일생안락(一生安樂)
이름자가 이와 같이 좋으니 일생 동안 편안하고 즐거웁다.
69 괘상 - 흉(凶)
- 명불합성(名不合姓),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와 성이 맞지 않으니 어찌 오래 살고 복이 있는가. - 조어취천(釣魚就川), 유명무실(有名無實)
고기를 냇물에서 낚아도 이름만 있을 뿐 실속은 없다. - 막언조업(莫言祖業), 미구필패(未久必敗)
조상 때부터 태려온 가업은 얼마가지 않아 반드시 패한다. - 좌우상침(左右相侵), 외실내허(外實內虛)
여기저기에서 침범하니 빛 좋은 개살구다.
70 괘상 - 길(吉)
- 명자합성(名字合姓), 복록면면(福祿綿綿)
이름자와 성이 서로 잘 맞으니 복록이 많고도 많다. - 내적내창(乃積乃倉), 화락백년(和樂百年)
먹을 것을 창고에 가득 쌓으니 일생 동안 즐거웁다. - 자궁역길(子宮亦吉), 오륙남녀(五六男女)
자손궁도 역시 좋으니 슬하에 오륙 명의 남녀를 둔다. - 유위유권(有威有權), 명진사해(名振四海)
위엄도 있고 권위도 있으니 이름을 사해에 떨친다.
71 괘상 - 흉(凶)
- 획법여차(劃法如此),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에 획수가 이와 같이 불길하니 어찌 수복은 논하는가. - 유지미취(有志未就), 반피인해(反被人害)
하고자 하는 뜻은 남보다 강하나 이루어지지 않고 사람으로 피해만 입는다. - 평지기풍(平地起風), 여인필해(與人必害)
평지풍파를 일으키니, 사람으로 인하여 반드시 피해만 입는다. - 금전수다(金錢雖多), 일생신고(一生辛苦)
금전은 비록 많다하나 일생에 고생이 많다.
72 괘상 - 길(吉)
- 관기획법(官其劃法), 수부가기(壽富可期)
이름자의 획수를 보니 가히 오래 살고 복이 있다. - 금전유여(金錢有餘), 내적내창(乃積乃倉)
금전은 쓰고도 남음이 있으니 창고에 가득 쌓인다. - 자궁최길(子宮最吉), 사오기남(四五其男)
자손 운도 길하니 슬하에 네댓 명의 형제를 두게 된다. - 만년지운(晩年之運), 화기만당(和氣滿堂)
만년의 운은 집안에 화기가 가득하다.
73 괘상 - 흉(凶)
- 어룡실수(魚龍失水), 하론수복(何論壽福)
고기와 용이 물을 잃었으니 어찌 수복을 논하겠는가. - 막언형제(莫言兄弟), 일신고독(一身孤獨)
형제간은 말하지 마라. 일신이 고독하다. - 태행산로(太行山路), 거거고산(去去高山)
산길은 가는데 가면 갈수록 태산이다. - 관기획법(官其劃法), 일생신고(一生辛苦)
이름자가 불길하니 일생 고생이다.
74 괘상 - 길(吉)
- 갈룡득수(渴龍得水), 재록가지(財祿可知)
목말랐던 용이 물을 얻었으니 가히 재물과 녹을 알 수 있다. - 남북유전(南北有田), 의식무우(衣食無憂)
이곳저곳에 먹을 것이 많으니 의식에 걱정이 없다. - 조성문학(早成文學), 이수전도(以修前道)
일찍이 공부를 잘하여 출세한다. - 금전유여(金錢有餘), 일생다복(一生多福)
금전은 쓰고도 남음이 있으니 일생 동안에 복이 많다.
75 괘상 - 흉(凶)
- 유조불비(有鳥不飛), 유목무엽(有木無葉)
새는 날지 못하는 새요, 나무는 잎이 없다. - 거거고산(去去高山), 전정험악(前程險惡)
갈수록 태산이요, 앞길이 험악하다. - 금슬부조(琴瑟不調), 누견풍상(累見風霜)
부부의 금슬도 좋지 않으니 여러번 풍파를 겪는다. - 수심가정(愁深家庭), 종신다고(終身多苦)
수심이 가정에 가득하니 죽을 때까지 고난이 많다.
76 괘상 - 길(吉)
- 삼월도리(三月桃李), 봉시난만(逢時爛漫)
삼월에 복숭아꽃이 자기 때를 만나 만발하게 피었다. - 영모수의(營謀遂意), 만사능권(萬事能權)
경영하는 일이 뜻과 같이 이루어지니 모든 일을 능히 처리한다. - 내적내창(乃積乃倉), 복록면면(福祿綿綿)
먹을 것을 창고에 쌓으니 복록이 많다. - 관기획법(官其劃法), 종신다복(終身多福)
이름자에 획수를 보니 몸을 마칠 때까지 다복하다.
77 괘상 - 흉(凶)
- 유궁무시(有弓無矢), 내적하방(來賊何防)
활은 있어도 화살이 없으니 어찌 오는 적을 막을 수 있겠는가. - 다제신약(多財身弱), 가옥빈고(家屋貧苦)
재물이 많으면 몸이 약해지니 결국에는 집안이 가난하고 고생하도다. - 세업다소(世業多少), 불여본무(不如本無)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가업은 많든 적든 본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어재어인(於財於人), 누견풍상(累見風霜)
이 세상에서 재물과 인간의 풍파를 여러 번 겪는다.
78 괘상 - 길(吉)
- 태한칠년(太旱七年), 우방천리(雨方千里)
칠년 동안 크게 가물었으나 다행히도 천리까지 비가 온다. - 막한초곤(莫恨初困), 중후대통(中後大通)
초년에 곤궁하다고 한탄하지 마라. 중년 후부터는 대통한다. - 사십이후(四十以後), 가득부명(可得富名)
사십 이후는 부자로 이름을 떨친다. - 관기획법(官其劃法), 자수성가(自手成家)
이름자에 획수가 이와 같으니 스스로의 힘으로 살림을 이룩한다.
79 괘상 - 흉(凶)
- 명재군중(名在軍中), 의려고망(依閭苦望)
이름이 군대 가운데 있으니 고대하며 기다리는 격이다. - 유자이삼(有子二三), 일무종신(一無終身)
비록 아들은 둘 셋을 낳으니 하나도 종신 자손이 없다. - 금전수다(金錢雖多), 일생고단(一生孤單)
금전은 비록 많다하나, 일생이 외롭고 고단하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에 획수가 이와 같이 불길하니 어찌 수복은 논하는가.
80 괘상 - 길(吉)
- 조성문학(早成文學), 이수전도(以修前道)
일찍이 공부를 잘하여 출세한다. - 대칙품국(大則品國), 소칙창가(小則昌家)
크게 된즉 나라에 일품벼슬이요. 작게 된즉 융성한 집안이 된다. - 양위천리(揚威千里), 경동일세(驚動一世)
위엄이 천리에 미치니 세상을 놀라 게 울린다. - 유위유권(有威有權), 명진사방(名振四方)
위엄도 있고 권위도 있으니 이름을 사방에 떨친다.
81 괘상 - 흉(凶)
- 산정수정(山程水程), 우과풍상(遇過風霜)
산길 물길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풍파를 겪는다. - 일대운명(一代運命), 여차기구(如此埼嶇)
자기 대에 왜 이다지도 기구한 운명이 되었는가 - 고유처액(苦有妻厄), 자궁불리(子宮不利)
처궁에도 액이 있고 자손 운도 불리하다. - 만리장성(萬里長城), 거거고산(去去高山)
만리 같은 앞길에 갈수록 태산이로다.
82 괘상 - 길(吉)
- 지남지북(之南之北), 길성상수(吉星常隨)
남쪽이든 북쪽이든 항시 길성이 따르도다. - 사중도금(沙中陶金), 조만재왕(早晩財旺)
모래 가운데서 금을 이루니 일찍부터 늦게까지 재물이 많다. - 자손만당(子孫滿堂), 화기중중(和氣重重)
자손도 집안에 가득하니 화기가 가득하도다. - 만년지운(晩年之運), 내적내창(乃積乃倉)
만년의 운은 재물이 가득하다.
83 괘상 - 반길(半吉)반흉(半凶)
- 곤산채옥(崑山採玉), 부지세월(不知歲月)
곤산이라는 산에서 옥을 캐내는데 세월 가는 줄 모른다. - 거거고산(去去高山), 내운하지(來運何遲)
갈수록 태산이니 내게 오는 운은 왜 이다지도 더디던가. - 운재말년(運在末年), 어변성룡(魚變成龍)
운이 말년에 있으니 물고기가 변하여 마침내 용이 된다. - 만년지운(晩年之運), 인자득안(因子得安)
말년 운은 아들로 인하여 편안하게 지낸다.
84 괘상 - 길(吉)
- 보검출갑(寶劍出匣), 가정천금(價正千金)
보배로운 칼이 갑 속에서 나오니 그 값이 천금이나 된다. - 신초구인(身超九仞), 위지일품(位至一品)
몸이 처음에는 보잘 것 없어도 마침내 직위가 일품까지 이룬다. - 양위천리(揚威千里), 만사능권(萬事能權)
위엄을 천리까지 날리니 모든 일을 능히 처리한다. - 내적내창(乃積乃倉), 부지천석(富至千石)
창고에 쌓고 또 쌓으니 천석의 부자에 이른다.
85 괘상 - 흉(凶)
- 망망대해(茫茫大海), 우풍고도(遇風孤棹)
망망대해에 외로운 돛대가 바람을 만났다. - 사고무친(四顧無親), 일신하의(一身何依)
사방에 돌보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내 한 몸을 어디에 의탁하랴. - 자궁불리(子宮不利), 풍상중중(風霜重重)
자손 운도 불리하니 여러번 풍파를 보게 된다. - 전정험악(전정험악), 거거고산(去去高山)
앞길이 험악하니 갈수록 태산이다.
86 괘상 - 길(吉)
- 삼월도리(三月桃李), 봉시난만(逢時爛漫)
삼월에 복숭아꽃이 자기 때를 만나 만발하게 피었다. - 손성다(子孫盛多), 화락가중(和樂家中)
자손이 잘되고 집안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 내적내창(乃積乃倉), 부지석숭(富至石崇)
창고에 쌓고 또 쌓으니 석숭의 부자에 이른다. - 록면면(福祿綿綿), 불이분양(不羡汾陽)
복과 녹이 많으니‘분양’이란 사람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87 괘상 - 흉(凶)
- 부중지어(釜中之魚), 종무활계(終無活計)
고기가 솥 가운데 들어 있으니 마침내 살아날 계책이 없다. - 거거고심(去去高甚), 전정험악(前程險惡)
갈수록 태산이니 앞길이 험악하다. - 조업다소(祖業多少), 여인필패(與人必敗)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가업은 많든 적든 인간으로 인하여 실패하도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에 획수가 이와 같이 불길하니 어찌 수복은 논하는가.
88 괘상 - 길(吉)
- 구중단계(九重丹桂), 아선절삽(我先折揷)
많은 것 가운데서 붉은 계수나무이니 먼저 남보다 출세하는 격이다. - 위지일품(威至一品), 수악사해(手握四海)
지위가 일품에 이르니 손으로 사해를 잡도다. - 금전유여(金錢有餘), 부지천석(富至千石)
금전은 쓰고도 남음이 있으니 천 석의 부를 이룬다. - 양위천리(揚威千里), 경동일세(驚動一世)
위엄을 천리까지 날리어 온 세상을 놀라게 울린다.
89 괘상 - 길(吉)
- 부귀겸전(富貴兼全), 화절용문(花折龍門)
부귀를 겸전하여 높은 벼슬을 하도다. - 사십미만(四十未滿), 도처춘풍(到處春風)
사십 미만에 가는 것마다 봄바람(인기)을 일으키게 된다. - 유위유권(有威有權), 명진일세(名振一世)
위엄도 있고 권위도 있으니 이름을 떨친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일생안락(一生安樂)
이름자가 이와 같으니 일평생 안락하도다.
90 괘상 - 흉(凶)
- 호입함정(虎入陷穽), 생사미판(生死未判)
호랑이가 함정에 빠졌으니 살고 죽는 것을 판단하지 못한다. - 막언성족(莫言盛族), 일신무의(一身無依)
일가친척이 많다고 말라. 내 한 몸도 의지할 곳이 없다. - 황금불취(黃金不就), 중현단절(中絃斷絶)
돈도 잘 생기지 않으며 중간에 부부의 금슬도 끊어진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일생신고(一生辛苦)
이름자가 이와 같으니 일평생 안락하도다.
91 괘상 - 길(吉)
- 조등청운(早登靑雲), 위지일품(位至一品)
일찍이 청운에 오르니 지위가 일품까지 오른다. - 언사유리(言辭有理), 만사능권(萬事能權)
말도 잘하니 모든 일을 능히 처리하도다. - 내적내창(乃積乃倉), 부지천석(富至千石)
재물도 창고에 쌓고 또 쌓으니 천석의 부자에 이른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명진사해(名振四海)
이름자가 이와 같이 좋으니 사방에 이름을 떨친다.
92 괘상 - 흉(凶)
- 획법여차(劃法如此),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가 이와같이 불길하니 어찌 수와 복을 논하겠는가. - 만리장정(만리장정), 거거고산(去去高山)
만길 같은 앞길에 갈수록 태산이다. - 자궁불리(子宮不利), 누견풍상(累見風霜)
자손 운도 이롭지 못하니 여러번 풍상을 겪게 된다. - 막언조업(莫言祖業), 미면빈고(未免貧苦)
부모의 조업을 말하지 마라. 얼마 안가 가난과 고생을 면치 못한다.
93 괘상 - 길(吉)
- 획법여차(劃法如此), 수부가기(壽富可期)
장수와 복을 가히 기약하도다. - 내적내창(乃積乃倉), 의식무우(衣食無憂)
먹을 것이 창고에 쌓이니 의식 걱정이 없다. - 길성상수(吉星常隨), 자수성가(自手成家)
길성이 항상 몸에 따르니 자수성가하게 된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안과일생(安過一生)
이름자가 이와 같이 좋으니 편안히 일생을 지내게 된다.
94 괘상 - 흉(凶)
- 명불합성(名不合姓),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와 성이 서로 맞지 않으니 명이 짧고 복이 없도다. - 만리창해(萬里滄海), 일엽편주(一葉片舟)
만리 같은 푸른 바다에 조그만 하나의 조각배 신세로다. - 금전수다(金錢雖多), 일생신고(一生辛苦)
금전은 비록 많다하나, 일생 동안 고생한다. - 조래지업(祖來之業), 여인필패(與人必敗)
조상으로 물려받은 가업은 인간으로 인하여 실패하게 된다.
95 괘상 - 길(吉)
- 대봉고루(大鳳高樓), 선호아명(先呼我名)
큰 봉새가 높은 누에 앉아서 내 이름을 먼저 부르도다. - 삼사십간(三四十間), 화절용문(花折龍門)
삼사십 사이에 큰 벼슬을 한다. - 귀중겸부(貴中兼富), 내적내창(乃積乃倉)
귀한 가운데서도 부자까지 되니 곡식을 창고에 쌓도다. - 만년지운(晩年之運), 자손만당(子孫滿堂)
만년의 운은 자손의 운이 길하다.
96 괘상 - 흉(凶)
- 어룡실수(魚龍失水), 가지곤궁(可知困窮)
고기와 용이 살고 있던 물을 일었으니 곤궁함을 가히 안다. - 태행산로(太行山路), 거거고산(去去高山)
산길을 가는데 갈수록 태산이다. - 약무처액(若無妻厄), 자손불리(子孫不利)
만약에 처궁에 액이 없으면 자손 운이 불리하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가 이와 같으니 어떻게 오래 살고 복을 논하겠는가.
97 괘상 - 길(吉)
- 만사능권(萬事能權), 명진일세(名振一世)
만사를 능히 처리하고 세상ㄹ에 이름을 떨친다. - 유위유권(有威有權), 만인응복(萬人應伏)
위엄과 권위가 있으니 만인이 우러러 보게 된다. - 명수죽백(名垂竹帛), 군자만세(君子萬歲)
벼슬을 하여 군자가 만세를 부른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학업성후(學業成厚)
이름자의 획수가 이와 같으니 공부를 많이 하여 출세한다.
98 괘상 - 흉(凶)
- 창해만리(滄海萬里), 임도무선(臨渡無船)
만리나 되는 푸른 바다에 건네 줄 배가 없도다. - 막언성족(莫言成族), 일생신고(一生辛苦)
주위에 친족 형제간이 많다고 말하지 마라. 일생에 고생이 많다. - 만년지운(晩年之運), 표리남북(飄離南北)
말년 운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운세이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조업필패(祖業必敗)
이름자의 획수가 이와 같으니 조업은 반드시 실패한다.
99 괘상 - 길(吉)
- 획법여차(劃法如此), 일생형길(一生亨吉)
이름자가 좋으니 일편생 형통하고 길하다. - 금전유여(金錢有餘), 내적내창(乃積乃倉)
금전은 쓰고도 남음이 있으니 창고에 쌓이고 또 쌓인다. - 사오십간(四五十間), 가기부명(可期富名)
사십에서 오십 사이에 가히 큰 부자 소리 듣는다. - 자궁최길(子宮最吉), 사오기남(四五其男)
자손 운도 최고로 좋으니 4-5 형제를 둔다
100 괘상 - 흉(凶)
- 획법여차(劃法如此), 하론수복(何論壽福)
이름자가 이와 같으니 어떻게 오래 살고 복을 논하겠는가. - 표리남북(飄離南北), 일신무의(一身無依)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니며 한 몸을 의지할 곳이 없다. - 유지미취(有志未就), 반피인해(反被人害)
하고자 하는 뜻은 강하지만 오히려 인간으로 피해를 입는다. - 태행산로(太行山路), 거거고산(去去高山)
산길을 가는데 갈수록 태산이다.
101 괘상 - 길(吉)
- 삼양태회(三陽泰回), 고목봉춘(枯木逢春)
삼양이 크게 되돌아오니 마른나무가 봄을 맞이하였다. - 막한초곤(莫恨初困), 만년다복(晩年多福)
초년에 곤궁하다고 한탄하지 마라. 말년에는 복이 많다. - 사오이후(四五以後), 가기부명(可期富名)
사십 이후에 가히 큰 부자 소리 듣는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선곤후달(先困後達)
이름자가 이와 같으니 먼저는 곤하나 뒤에는 통달한다.
102 괘상 - 흉(凶)
- 호입함정(虎入陷穽), 생사미판(生死未判)
호랑이가 함정에 빠졌으니 살고 죽는 것을 판단하지 못한다. - 육친무덕(六親無德), 거거고산(去去高山)
부모의 덕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가면 갈수록 태산이다. - 초수거가(初雖巨家), 만무의신(晩無依身)
처음에는 비록 큰집에 살았다 하여도 말년에는 의지할 곳이 없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조업난수(祖業難守)
이름자가 나쁘니 조업은 지키기 어렵다.
103 괘상 - 길(吉)
- 지남지북(之南之北), 귀인상조(貴人相助)
어느 곳을 가든지 귀인의 도움이 있다. - 금전유여(金錢有餘), 의식무우(衣食無憂)
금전은 쓰고도 남음이 있으니 의식에 걱정이 없다. - 자궁역실(子宮亦吉), 삼사기남(三四其男)
자손궁도 역시 길하니 3-4형제 둔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안과일생(安過一生)
이름자가 좋으니 편안히 일생을 지낸다.
104 괘상 - 흉(凶)
- 백일무광(白日無光), 고갈가정(枯渴家庭)
대낮에 밝은 빛이 없으니 가정에 근심과 걱정이 많다. - 육친무덕(六親無德), 외무인조(外無人助)
육친의 덕이 없으며 밖에는 인간의 덕도 없다. - 유자삼사(有子三四), 일무종신(一無終身)
아들을 서넛 명을 두지만 어느 하나도 종신할 자손이 없다 - 획법여차(劃法如此), 만무의신(晩無依身)
이름자가 이와 같으니 말년에 자기 몸을 의지할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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