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에서 오행의 고립과 건강
오행의 고립이란?
- 사주 원국에서 어떤 오행이 다른 한가지 오행으로 둘러싸여 힘을 발휘할 수 없을 때를 오행의 고립이라 합니다.
- 따라서 월지는 다른 오행에 의해 둘러싸여 있을지라도 고립으로 보지 않습니다.
월지는 사주팔자에서 다른 천간과 지지들의 힘과 견주어 3 배 정도의 힘을 부과하므로, 월지가 다른 오행들에 둘러쌓여 외부와 연결이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자체 힘으로 돌파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 오행의 고립에서는 고립된 오행을 극하는 오행에 의해 고립된 경우가 가장 피해가 심합니다.
위의 경우는 정화가 수 오행으로 둘러싸인 경우입니다.
약한 불이 상극인 물 속에 빠진 격이라 꺼지기 직전입니다.
이 경우는 화 오행에 해당하는 혈액이나 순환계에 이상이 올 수 있어 심장이나 소장의 질병, 혈액 순환은 물론 땀이 많아지거나 혀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화 오행이 고립되거나 약한 경우는 붉은 색 채소나 쓴맛 나는 음식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그 다음으로는 고립된 오행이 극하는 오행으로 둘러싸인 경우가 되고
여기서도 화 오행이 고립된 경우지만 화가 극하는 오행인 금으로 둘러 쌓인 경우라 위의 경우보다는 흉의가 다소 약하다고 봅니다.
불이 쇠로 둘러싸여 불로 쇠를 녹여야 하나 힘이 빠진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도 화 오행에 해당하는 혈액이나 순환계에 이상이 올 수 있어 심장이나 소장의 질병, 혈액 순환은 물론 땀이 많아지거나 혀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 정도가 다소 약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위 1번과 마찬가지로 화 오행이 고립되거나 약한 경우는 붉은 색 채소나 쓴맛나는 음식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고립된 오행이 생하는 오행으로 둘러싸인 경우는 흉의가 약하다고 봅니다.
여기서는 나무가 불로 둘러싸여 있네요.
불 가운데에 있는 나무는 자신을 태워 불을 살리는 역할이 본연의 의무입니다만, 불이 너무 강해 불을 살리기보다는 자신이 재가 되는 것이 더 빠르겠네요.
목 오행이 고립되거나 부족하면 간의 기능이 약해져 담즙의 분비에 이상이 생긴다고 봅니다.
따라서 눈이 충혈되거나 시력이 나빠지고, 근육통이 생기거나 편두통 등 신경계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눔물의 분비에 이상이 오거나 화를 참지 못하고 쉽게 폭발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여기서는 목의 오행의 힘을 돕는 푸른색 채소나 신맛 나는 음식이 도움을 줄 것이며, 화 기운이 강한 음식이나 색깔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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