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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팔자 풀이(1) - 재물운의 해석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7. 3. 6. 03:32

사주 팔자 풀이(1) - 재물운의 해석



사주의 해석은 일간을 우선하고 월지를 살피며 재관 순으로 보는 것이 전통적인 순서입니다.
오늘날의 현실에 비추어 보더라도 자신이 제일 우선이 될 것이고, 그 다음 배우자와 돈, 자식 등의 순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의 사회는 자본주의 시대라 황금 만능의 사상으로 많이 오염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우선하여 돈을 따지는 재성을 가장 중요시하여 봅니다. 
그래서 사주를 보는 우선 순위를 살펴보면

첫번쨰로  재성을 따져 금전과의 인연을 살핍니다.
  여기서 재물운이란 재성으로 편재와 정재를 말합니다
  정재 - 정당한 재물로 직장에서의 급료나 월게 수입 등 고정적인 수입을 말합니다.
  편재 - 부정기적인 수입으로 부동산의 매각이나 투기, 복권 당점, 주식 투자 등으로 인한 수입 등을 말합니다.

 
 [금전운이 좋은 경우] - 부자 사주

    .재성이 천간과 지지에 함께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천간보다는 지지에 있는 것이 안정적이고 좋습니다.
    .재성은 돈을 밝히는 문제라 남들에게 들어내기보다는 곳간에 감춰두는 것이 제격이기 떄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천간에 재성이 있을 경우가 됩니다.

    .사주 원국에 재성이 있고 식상이 가까이서 재성을 생조한다면 금전적으로는 최고의 운이 됩니다.
    .비록 재성을 식상이 생조해 주지 못하는 경우는 차순위가 됩니다.

   .재성이 사주운국에 없더라도 금전운이 없다고 보면 곤란합니다.
    사주에서 재성이 없더라도 식상이 좋으면 식상생재로 부자가 될수도 있고,
    관살이 좋으면 좋은 직장이나 지위를 이용해  큰 재산을 굴릴 수도 있습니다.
   .사주에서 재성이 돈을 번다해도 관살이 옆에서 지켜주지 않으면 모이지 않는다고 봅니다..
    
    . 위 예제의 사주를 봅니다.
    . 년주에 재성이 천간과 지지에 함께 있고, 바로 옆에서 식신이 재성을 생조하고 있습니다.
    .월간의 관살 정화가 재성이 번돈을 착실히 모아주는 형국입니다.
 


   [재물운이 좋지 않은 경우]

   .재성도 식상도 모두 없으면서 관살의 도움도 받기 힘든 경우는 금전운이 박하다고 봐야 합니다.    
   .재성이 버겁과 동주하면 돈이 강도와 함께 있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식신은 편관(칠살)을 제어하므로 식신이 있어야 활동성도 생기고 수명도 길다고 봅니다.
    .식신이 없으면 부지런하지 못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량도 모자라 자칫 거지 사주로 폄하되기도 합니다.
    .식상이 전혀 없고 인성만 있으도  거지사주라고 보는 경향도 많습니다.

    . 비 겁이 많아 신강하면 [비겁상쟁]이라 하고, 인성이 많아서 신강하면 [인성탕아]라고 합니다.
    . 비겁상쟁이 되면 금전운도 없으면서 서로 빼앗아 먹기만 노리는 격이 되고
    . 인성탕아는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 거지사주 라고도 합니다. 

       
 
    위 예제의 사주를 봅니다.
    사주 8 글자중에 비겁이 4자나 되어 강합니다. 거기다 재성인 토의 기운은 하나도 없네요.
    거기다 거나마 있는 돈을 지켜야 하는 관살은 월지 오화 위에 앉아 있어 약합니다.
    또한 주변의 재성이 너무 강해 힘을 쓰지 못합니다.
    물론 이런 사주도 식상생재의 운을 만나면 큰 돈을 벌기도 하지만 관이 너무 약해 번돈을 지키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