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성격(10) - 편관격 일간의 성향과 직업, 배우자 등 주변상황

십성격(10) - 편관격 일간의 성향과 직업, 배우자 등 주변상황

[편관격 일간의 성격]

 -편관이 인성이 통관 역할을 하는 지.

 -편관의 극이 일간에 필요한 것인지.

 -일간이 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편관격에서 위 조건이 구비된 경우와,,그렇지 못한 경우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위 조건이 구비되면, 일간은 결단력과 판단력이 탁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유연성과 융통성은 다소 부족하나, 원칙과 소신이 분명한 태도를 견지 합니다.

,그러나, 위 조건이 구비되지 못한 편관격은, 주변환경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쉽고, 난폭한 성향을 나타내기 쉽습니다.

 때로는 강박관념이나 편견이 심해,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위 두 가지의 경우 모두 신월에 태어난 갑목 일간입니다.

 신월은 가을이라 목이 수명을 다하는 시기로, 일간의 힘이 미약합니다.

 월간 신금의 지장간 중의 정기인 편관 경금이 월간에 투출하여 편관격이 됩니다.

 천간의 경금은 일간과 갑경충을 하고 있는 입장이 됩니다.

 

 먼저 좌측의 경우를 살펴보면, 일지에 자(子)수가 온 경우입니다.

 월간의 경금은 일간을 극하기에 앞서 일지 자수의 생조가 우선이 됩니다.

 따라서, 월간과 일간의 충관계는 대부분 해소됩니다.

 

 월간 편관의 입장에서 보면, 일지 자수를 금생수로 생조하니 열심히 일하는 경우가 됩니다.

 그 일의 대가는 수생옥으로, 일간을 생조하여 재물을 축척하게 됩니다.

 만약 여명사주라면, 비록 일간과 음양이 같아 다정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믿음직한 남편입니다. 

 열심히 일해, 그것도 직장이 아닌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됩니다.

 또한, 수생목으로 일지가 일간을 생조하는 경우라, 모아진 재물로 아내인 갑목을 책임지는 것이 됩니다.

 갑목 아내 또한 앉은자리 일지의 생조를 받아, 지조있게 남편을 보필하는 명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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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우측의 경우를 살펴봅니다.

 모든 명조가 또 같으나 오직 일지만 자(子)수 대신, 오(午)화가 온 경우입니다.

 월간 경금은 앉은자리 통근을 하여, 힘이 넘치는 가운게 일간을 극하게 됩니다.

 

 일간은 가을의 갑목으로 힘이 미역한데, 앉은자리에 뿌리도 없어 힘이 듭니다.

 더구나, 일지는 상관이라 목일간은, 자신의 처지도 생각지 못하고 생조하려 듭니다.

 즉, 사회활동을 하거나 사업을 하려는 경우가 됩니다.

 

 자연히 월간 경금의 극을 꺼리게 되고, 충돌이나 갈등이 심한 명조가 됩니다.

 만약, 남명사주라면, 직장에서의 생활이 힘들고, 갈등과 충돌이 잦게 됩니다.

 자연히 직장의 이동변동이 잦게 되고, 일상 생활도 불안해지는 명조가 됩니다.

 여명사주라면 당연히 남편과 불화와 갈등이 크지게 마련이지요.

 남편의 뜻을 따르기 보다는, 자기 나름대로 사업을 하거나 생활을 하려는경우가 됩니다.

 운의 흐름에 따라 이별수가 엿보이는 명조라고 봅니다.

  

 위 명조는 기미월에 태어난 계수일간의 여명사주입니다.

 월간 기토는 계수일간의 남편이 됩니다.

 계수일간은 그 자체로는 남편인 기토 편관이 두려운 존재가 됩니다.

 

 그러나, 일지에 유금이 위치해 생조를 하게 되거나, 시간에 경금이 오면 숨통이 트입니다.

 이 경우 기토일간은 일간을 직접극하기 보다는, 일지 유금이나 시간의 경금을 생조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수일간의 여성은 자식을 빨리 출산하게 되면, 도움이 크다고 봅니다.

 자식이 생기면 부부관계가 원만해지고, 남편의 일도 잘 풀려나가는 명조가 됩니다.

 이 명조의 경우, 일찍 출산하지 못하면, 계수일간은 남편의 품에서 벗어나고 싶어지는 경우입니다.  

[편관격 일간의 직업]

.일간이 편관의 극을 받아들일 경우는 긍정적인 사고가 생깁니다.

 따라서 강직한 성격에 관이 자랑스러운 경우가 됩니다.

 이 경우는 편관 공직인 경찰이나 검찰, 또는 의료계통의 강한 직업이 어울립니다. 

.일간이 관의 극을 받아드리지 못하면, 직장이 항시 불만스럽게 됩니다.

 따라서 직장이나 주거의 이동 변동이 잦고, 대인관계에서도 충돌과 갈등이 큽니다.

 직장생활은 힘든 경우가 되고, 공급자 중심의 자영업응 가능하다고 봅니다.

[편관격 일간의 배우자]

.편관격은 타협이나 유연성 융통성이 부족합니다.

.당연히 정인의 모성애적 마음을 가진 배우자가 좋습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챙겨주는 자상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편관격에서 좋지 않은 십성]

.편관격 명조에서는 편관이든 정관이든, 관성이 오면 힘들어집니다.

.편재나 상관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