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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6) - 시간의 십성에 따른 노년운과 자식복



[시주의 특성]
시주는 일간이 태어난 시간을 간지로 표시한 것입니다. 일간의 미래이며 자식궁이기도 합니다. 일간의 노년기를 관장하며, 시기적으로는 45세 이후를 나타냅니다. 월주는 일간을 구속하고 규율하는 제도권의 사회를 의미하고, 시주는 내가 만들어 나가는 사회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주는 자식과의 관계나 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시 명조 1]


위 명조는 정화 일간에 시간에 기토, 시지에 유금이 오는 경우입니다. 일간 정화는 지지의 사화의 동조를 받아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시간의 기토는 일간이 화생토로 생하는 식신으로, 일간 정화가 열심히 노력을 하는 사업이나 일이 됩니다. 

시지가 유금이면 시간의 기토가 토생금으로 생조하여, 일간의 입장에서 보면 열심히 일한 댓가인 재물입니다. 그것도 편재이니 월급이나 임대료 처럼 고정된 수입이 아니라, 사업이나 특별한 기획으로 벌어들인 큰 돈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재물이 일간 정화의 몫이 될수 있는 지가 중요합니다. 위 명조의 일지 사화와 시지의 유금은 사유축 반합으로 합의 기운을 가짐으로 시지 금오행으로 만들어진 재물 편재는, 손실없이 일간 정화가 취하게 됩니다. 일간 정화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구조가 됩니다.

이 경우, 시간의 식상은 일간의 노후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화일간은 자식을 향하는 마음이 크고, 노후까지 직업활동이나 사회할동을 열심히 하는 명조로, 그 댓가도 큰 명조가 됩니다. 떠한 시주는 자식이나 후배 또는 아랫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자식과의 관계도 돈독하고, 자식덕도 큰 명조가 됩니다. 

따라서, 자시의 봉양을 받아가면서 노후를 지내게 되는 다복한 명조입니다.


이 명조에서 일간 정화는 일지 묘목의 생조를 받아 힘이 넘칩니다. 강한 힘으로 화생토로 열심히 일하여(식신), 시간 기토입장에서 시지를 토생금으로 재물을 생성하게 됩니다. 역시, 막강한 힘으로 열심히 일하여 큰돈을 만든 모양새입니다. 

여기서도, 정화가 열심히 일한 댓가인 재물이 일간의 몫이 되는지를 알아 봅니다. 재물인 시지의 유금은 일지 묘목과 묘유충을 이룹니다. 지장간을 찾아 봅니다. 시지 유금은 지장간이 경금과 신금이고, 일지 묘목은 갑목과 을목이 지장간에 위치합니다.

시지의 지장간과 일지의 지장간은 갑경충, 묘유충으로 완전히 부서지는 모양새 입니다. 결론적으로, 일간 정화가 애써 일해 만든 재물을, 일간 정화는 하나도 취할 수 없는 명조가 됩니다. 이 명조의 경우 정화일간은 노후까지 열심히 일하고, 자식을 향하는 마음도 대단하지만, 자식과는 불화하기 쉽고, 노력에 대한 댓가도 따르지 못하는 명조가 됩니다.

이 명조의 경우 노후에, 자식과 인연을 끊고 살기 쉽습니다. 어느정도 고독한 노후가 엿보이는 명조입니다. 이런 명조를 가진 사람은 노후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두지 않으면, 정말 초라한 노후가 되기 쉽습니다.


역시 같은 명조에서 일지에 미토가 오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일간의 힘이 다소 약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여 화생토로 열심히 일해(식신), 그 댓가인 재물을 토생금(편재)를 만들어 냅니다. 이 경우는 일간의 힘이 위 두 경우보다 다소 약하므로, 편재의 크기도 다소 적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생성된 재물을 일간이 어떻게 취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재성이 일간의 옆인 시간이 아니라 시지에 있으므로, 일간의 직접 극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지와 일지의 관계로 인해 일간의 소유정도를 가늠하게 됩니다.

이 명조의 경우 일지가 미토로 지장간에 정화, 을목, 기토가 위치합니다. 아울러, 유금은 지장간에 경금과 신금이 위치합니다. 시지 유금의 지장간중의 신금과 일지 미토의 지장간인 을목간에 을신충이 나타납니다. 결론적으로 노력해 만든 재산의 절반 정도는 일간 정화가 취하지 못하는 재물이 됩니다.

이 경우는 노후에 자식과 무난하게 지내기는 하지만, 동거하기는 힘든 명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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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필 2019.10.14 22:00

    일지계사에 시지계축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