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운세풀이-외향적 성향의 여명사주

category 사주 명리학 2019. 10. 29. 08:45
사주풀이-외향적 성향의 여명사주


1.외향적 여성의 성향
여성은 기본적으로 음적 성향을 지니고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하며, 가정을 우선시 하는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외적 성향을 가지는 여성은 남편이나 자녀위주의 가정생활 보다는 사회할동이나 직업문제에 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됩니다.

외향적 성향의 여성은 가부장적이거나 권위주의적 성향의 남성과는 원만한 부부 생활을 이어나가기 힘들어 집니다. 외향적 성향의 여성에게는 다소 가정적이고 자상하며, 아내의 일에 간섭하지 않고, 통제하지 않는 남성이 어울립니다.

당연히 아내의 일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이 깊고, 아내의 일을 도울 수 있는 내조적 성향을 지닌 남자와 궁합이 맞는다고 볼 것입니다.    

2.외향적 사주의 특징
1.
신강한 명조가 신약한 경우보다 활동적이고 양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신약한 사주는 관성이나 인성의 통제를 받게 되어, 주변을 의식하는 경향이 강해 활동성이 줄어듭니다. 반면, 신강사주는 더 이상 인성의 도움이 필요치 않고, 관성의 통제를 꺼리는 경향으로 식상과 재성을 향하게 되어 외향성을 나타냅니다.    

2.
관성과 인성이 강한 명조보다는 식상과 재성을 향하는 명조가 좀더 양적이고 활동적입니다.  

양월 양일간의 태생이 음월 음일간의 여성보다 양기의 기운을 더 많이 받게 되어 좀 더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성향을 가집니다. 

3.
금과 수오행의 일간보다는 목과 화오행의 일간이 좀 더 양적인 성향을 나타냅니다. 경금과 임수는 양금과 양수로 양의 오행으로 분류하지만, 근본이 음이라 음의 성향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을목과 정화는 음목과 음화이나 근본이 양이라 활발하고 적극적인 양의 성정을 나타냅니다.

4.
결론적으로 양월, 양일 태생으로 식상과 재성을 향하는 명조가 양적이고 활동적인 명조가 됩니다. 


일간 병화는 양 중의 양으로 강한 양기를 지닌 태양과 같은 큰 불이나, 겨울철인 해월 태생으로 태어나면 양적인 기운이 거의 힘을 잃개 됩니다. 더구나, 월간의 편관 계수, 일지에 관성 자수까지 두게되면, 관성의 통제와 간섭을 강하게 받게 되어 대단히 음적인 기운이 됩니다.

여름철인 사월의 기토는 조열해 나무를 키우기 힘든 땅이 됩니다. 기토의 역할은 나무를 자라게 해야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조열한 기토는 당연히 물기운을 찾게 되고, 물은 기토에게 재성이 되어 직업활동을 하려는 외향적 성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음일간은 언제나 정관을 의식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기토일간도 정관인 갑목을 의식하는 가운데 직업활동을 하는 경우가 되어, 가정과 남편, 제도와 규율을 중시하는 가운데 직업활동에 비중을 두는 여성이 될 수 있습니다.  

3.예시명조
 명조는 사월에 태어난 겁재격 신강한 여명사주입니다. 양월태생의 신강한 정화일간은 양기가 강해, 식상과 재성을 향하는 마음이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국에 관성 수가 없고, 수를 생조하는 금오행도 없습니다. 

월간 비겁으로 고집과 자존심이 대단하고, 다른 사람의 간섭과 통제는 극히 꺼리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지에 식신이 위치해 오직 직업과 사회활동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러나, 원국에 재성이 투출하지 못하니 손재가 심합니다. 

결국 원국에 재성이 없어 운에 따른 직업이나 재물의 기복이 심하게 되고, 사업도 순조롭지 못합니다  원국에 관성이 투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재성이 힘을 쓰지 못하면, 관성에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남편과는 불화와 갈등이 생기기 쉽고, 운에 따라 파경을 맞을 수 있는 명조입니다. 


유사한 명조이나 위와 결과는 다소 다르니 그 차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명조는 사월의 정화일간으로 신강한 여명사주입니다. 역시 월간이 비견이라 자존심과 고집이 대단합니다. 또한, 일지에 축토 식신을 향하는 마음이 강하니 직업활동에 마음이 갑니다.

따라서, 정화일간은 남편위주나 가정위주의 생활이 힘들고, 관성이 원국에 투출하지도 못해 인연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정화일간은 일지 축토로 화생토(식신)로 열심히 일하고, 그 결과는 토생금으로 시지 유금(편재)를 향합니다. 

그러나, 시지 유금은 사유축 반합으로 일지 축토와 합(합화는 아님)을 하게 되어 손재가 없는 명입니다. 편재 유금은 관성을 부르게 되니 이 명조는 남편과 인연과 정, 덕이 모두 크지는 않지만, 부부간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명조가 됩니다. 그래서, 남자든 여자든 재물이 충만해지면, 배우자는 데리고 살 수 있는 팔자가 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