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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사주(16)- 남편역할에 충실한 가정적인 남자

 

 

1.가정적인 남자

매사 합리적이고 여유가 있으면서 정감이 넘치는 남자를 말합니다. 가정에서는 가장의 역할과 남편역할에 충실한 경우입니다.

 

 

2.가정적인 남자의 사주팔자

대체로 음양이 균형을 이루면서 오행을 골고루 갖추고 조화된 이룬 명조가 해당됩니다. 음양과 오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음양의 균형과 오행의 조화를 이룰 때까지 강한 승부욕을 나타내게 되어 주변을 돌아보거나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명조상 충극이 없고, 모든 십성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육체적으로도 여유와 안정감이 있게 됩니다. 이미 명조상 음양과 오행이 안정된 경우라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타입입니다. 다만, 이 경우는 강한 추진력과 승부욕은 부족하기 쉽습니다.

 

특히, 일간의 역할인 일주와 시주의 식상과 재성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월주나 일지의 정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 자신의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타입으로, 침착하고 여유가 있으며, 큰 변화는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3.예시명조

위 명조는 축월에 태어난 임수일간의 정인격 남명사주입니다. 십성으로 신강신약을 살펴보면 신약한 명조로, 연주와 시간에 정재와 편재가 위치하고 3개씩이나 되어, 재성이 혼잡한 재다신약의 사주로 보입니다. 신약한 남명사주에서 재다신약은 최악의 사주일 수 있습니다.

 

명조의 십성들을 궁위별로 살펴보기로 합니다. 연간의 병화와 월간의 신금이 병신합이 되었지만, 연간 병화가 동주한 연지 오화의 동조를 받고, 월간의 신금은 월지 축토의 생조를 받는 관계로 화히지 않아, 각기 화와 금의 역할을 다하게 됩니다.

 

연지 오화와 월지 축토가 축오 원진의 관계지만 각기 동주천간을 향하고 있어 흉의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 명조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정관인 월지 축토는 인성인 월간 신금을 토생금으로 생조하고, 월간 신금은 신약한 일간 임수를 금생수로 생조하여, 관인상생이 되는 명조입니다.

 

비록, 신약한 재다신약의 명조이나 잘 유통되고, 관인 상생격의 구조를 갖추고 있으면서 오행도 골고루 구비되어, 좋은 구성을 이룬 명조가 됩니다. 이런 명조에서는 일간이나 일지가 강한 충극을 받는 경우가 아니면 특별히 흉운도 없는 명조가 됩니다.

 

또한, 이 명조는 억부상 신약으로 구분하여 인성인 금기운을 용신으로 정했으나, 연주부터 월주까지 모두 일간을 생조하는 기운이라 실제로는 신약하지 않는 명조이기도 합니다. 

 

일간 임수가 월주에 정관과 정인이 자리하여 관인상생격이 되고, 아내궁인 일지 식신의 인목은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명조입니다. 더구나, 일간 임수는 시간의 정재인 정화와 정임합을 이루어 가정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원만하고, 안정된 명조가 됩니다.

 

다만, 일지 인목의 지장간 중에 편재인 병화가 있어 사업이나 직업활동중에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합이 되지 않는 편재는 정이 솔리지 않는 만남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직업상 만남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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