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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감으로 좋지 않은 여자의 사주팔자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1. 9. 13. 06:20

아내감으로 좋지 않은 여자의 사주팔자

 

1.무관성 사주

관성은 일간을 통제하는 법규나 관습, 또는 도덕에 준하는 기운일 수 있고, 여명에게는 남자일 수 있습니다. 무관성인 여명사주의 경우는 관성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다시말해 다른 사람의 간섭이나 통제를 싫어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사랑을 하더라도 어떤 구속이나 제약이 없는 자유연애 스타일이라야 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에는 남자든 여자든 서로간에 지켜야 할 선과 의무가 주어지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을 무시하는 경우라 결혼생활이 평탄하기 힘듭니다.

 

 

2.관성과다 사주

관성이 과다하거나 혼잡하면, 주변에 남자가 많을 수 있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주변에 남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적인 여성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보니, 한 남자에 매달리기 보다는 쉽게 남자들을 선택하고 버리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인도의 록파족이라는 부족은 일처다부제로 모계사회를 이룬다고 합니다. 여자가 한 남자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몇낳고 나면 본 남편에 실증이나니 또다른 젊은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하는 부족입니다. 아마도 관살혼잡의 여자의 경우는 이런 성향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처다부제가 허용되지 못하니, 수없이 남자나 남편을 바꿀 수 밖에 없는 명조일 수 있습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아내 주변에 자신 이외의 남자들이 맴도는 경우라, 멀쩡한 정신의 남자라면 온전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힌든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간 주위에 관성이 많다보면 남자들이 많은 직장에 근무할 수도 있고, 남자인 관성인 화기운은 많은데, 여성인 금기운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계로, 많은남자들에게 호감을 받는 여성이기 쉽습니다. 비록, 연간에 관살을 제압하는 식신 계수가 존재하지만, 강한 불기운에 말라버린 상황이 됩니다. 

 

당연히 남자들에 대한 선택권이 여자인 일간에게 주어지는 경우라, 남자들이 눈아래로 보입니다. 남자들을 쉽게 바꿀 수 있고, 한 남자에 대한 애착이 생기기도 힘듭니다. 반대로 남자입장에서 보면, 아내인 일간 주위에 자신 외에도 많은 남자들이 드나드는 경우라 단란한 가정이 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3.관성의 합화,  충, 공망

여명사주에서 관성은 남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 남자가 내가 아닌 다른 비겁과 합을 하는 경우라, 남자가 바람을 필 수 있는 명조를 여자가 가진 것입니다. 이런 명조의 여성과 결혼을 하게 되는 남성은 그 여성의  행동이나 말에 의해, 바람을 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남편인 관성이 약한 경우 식상이나 비겁과 충이 생기면 ,당연히 관성의 역할이 어려워집니다. 비겁과 생긴 충이면 여자의 고집이나 아집으로 인해 남편이 나가 떨어진 경우가 되고, 식상과의 충이라면 언쟁에서 남편이 당해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남편인 관성이 공망이면, 남편의 입장에서 아무리 성실하고 열심히 아내를 위해 살아도, 언제나 자신의 역할은 비어있는 격입니다. 당연히 직업적으로도 힘들고 남편 역할도 무의미해지는 경우라 자신의 역할을 전혀 할 수 없는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4.일지 상충, 원진살

일지는 배우자 궁이라 충이나 원진살이 오면, 배우자가 앉아 있을 자리가 없습니다. 당연히, 불화와 갈등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명조에서 다시 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충이나 원진이 오면 이별수는 이미 확보한 상태가 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남편감으로 좋지 않는 남자의 사주팔자]를 참조).

 

 

5.상관견관 사주

여명사주에서 상관은 자식에 해당하는 명조인데, 그 상관이 남편인 정관을 극하는 명조가 상관견관의 여명사주가 됩니다. 정관은 자신을 통제하려는 심리가 되고, 상관은 이러한 기운을 부정하려는 기운이라 수시로 마음의 갈등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명조의 여성이 자식을 낳게 되면, 자식에 대한 애정은 더욱 강하게 나타나 득자별부의 명조가 되기도 합니다. 상관 견관 명조의 여성이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게되면, 자식이 자라면서 점점 상관의 힘이 강해져 정관을 극하게 되고, 결국 남자와 갈라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운에서 인성이 오면 상관을 제압하게 되고, 재성이 오면 통관시키는 운이라 어려움으로부터 해소될 수는 있으나, 운이 지나고 나면 다시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연간의 경금은 연지 신금에 뿌리를 두고 있어, 힘이 강하면서 일간 을목과 을경합을 하는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경우는 초년에 만난 사랑하는 남자일 수 있습니다. 비록 월간의 병화가 화극금으로 상관견관하는 형태이지만, 강한 정관의 힘으로 별탈이 없습니다.

 

그러나, 을목여성에게 자식이 태어나면, 상관인 병화의 힘은 지금과는 다르게 크지게 되고, 자식이 성장을 하면서 그 힘은 상상 이상으로 강해집니다. 결국, 자식이 성장을 하거나 운에서 식상이 오게 되면, 이별수가 따르게 되는 명조입니다.

 

 

6.일지가 식상인 사주

일지는 배우자궁으로 여명사주에서 배우자는 관성입니다. 배우자가 머무러야할 집에 배우자를 극하는 식신이나 상관이 위치하는 경우라 남편이 머무를 공간이 없습니다. 당연히 남편으로서는 가정에서 기를 펴고 살기 힘들고, 심리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여자입장에서 본다면 식상은 자식에 해당합니다. 남편도 자식으로 보이니 가르치려 들게 되고, 또한 식상은 일이나 노력에 해당합니다. 여자가 남편도 자식과 같이 벌어먹여야 하는 처지가 되고,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면 자식을 먹여살리기 위해서라도 남편을 버리는 상황이 생깁니다.

 

 

7.비겁과다 사주

비겁은 관성을 설기하는 기운이 강해 남편이 남편역할을 하기 힘듭니다. 특히, 월간의 비겁이 강하면 남편인 관성이 월간의 비겁과 인연을 맺는 경우가 되어 남자인연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런 여자와 일찍 인연을 맺으면 이혼수가 따르기 쉽습니다.

 

만약, 여자 명조에 비겁이 강하면서 월간이 비겁이면, 월주의 영향을 벗어난 35세 이후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야 파경을 줄일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비겁이 강한 여명사주로 일주가 간여지동이고 월간도 비겁으로 이루어진 명조입니다. 이 명조에서 일간 갑목의 남편은 연간의 경금이거나 월지 유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간의 경금은 월간 을목과 을경합으로 이미 남의 남자가 된 상태입니다.

 

또한, 월지 유금도 울간의 을목과 암합으의 관계이고 연간의 비견인 인목이 일간보다는 먼저 차지하는 명조입니다. 반대로, 남자입장에서 이런 여성과 결혼을 하게 되면, 일간인 갑목보다도 월간이나 연지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게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쉽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