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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사주와 무재사주의 궁합

category 궁합 2022. 8. 2. 21:51

무관사주와 무재사주의 궁합

 

 관성과 재성
1).궁합의 경우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는 재성이 되고, 아내 입장에서 남편은 관성이 됩니다. 
 
2).관성
관성은 법이나 제도, 명에나 울타리 등을 의미하며, 자신이 소속한 직장이나 단체, 여명에게는 남편이나 남자도 포함됩니다. 여자 입장에서 결혼은 자신을 지켜줄 울타리로 남자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보호받고 싶은 심리가 관성일 수 있습니다.
 
3).재성
재성은 자신이 노력해 취득한 결과물에 속합니다. 육친적으로는 부친이나 시모, 아내나 여자친구도 포함됩니다. 자신이 노력해 취한 결과물이라 남들로부터 보호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따라서, 남자가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를 보호하려는 심리가 생겨납니다.
 
 무재성 남명 사주 
재성이 없는 남자의 경우, 타고난 사주에 여자가 없거나 여자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타고난 재성이 없으니 재성인 여자에 집착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유흥가를 출입하면서 많은 여자와 접촉하는 호색한의 기질을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여자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재성이 업다보니, 지켜야 할 재물이 없는 경우와 같습니다. 무재성 남자가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에 대한 보호 심리가 없습니다. 보호 심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위험을 지키는 것이지만, 때로는 상대를 구속하고 통제하는 기운도 포함됩니다.
 
무재성인 남자의 경우 재성에 해당하는 아내에 대해 기본적인 보호심리가 없는 상태라, 통제를 하거나 간섭을 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여자라는 입장을 이해하거나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지 않습니다. 아내의 입장에서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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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성 여명 사주 
관성이 없는 여성의 경우, 자신의 사주에 남자나 남편이 없는 경우와 같습니다. 남자와 인연이 없는 경우라 남자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관성은 제도나 규칙, 울타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무관성인 여자는 자신이 어떤 울타리에 속해 있다는 것 조차도 싫어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남자나 남편의 간섭이나 통제는 극히 꺼리게 됩니다.  설령,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자상하게 배려하고 보살펴 준다면, 심한 간섭으로 여겨 꺼리게 됩니다.
 
 무관 여자와 무재 남자의 궁합
관성이 없는 여자에게는 재성이 없는 남자가 최고의 궁합으로 보기도 합니다. 짝없는 사람끼리의 궁합이라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 서로 간에 위로하며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무관사주의 여자와 무재사주의 남자가 좋은 궁합이 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즉, 위에서 무관과 무재 사주의 특성에서 살펴본 것처럼, 서로 간에 간섭과 통제를 하지 않는 궁합이기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궁합이 됩니다.
 
다시말해 비록, 결혼이라는 과정을 거쳤어도 상대에 대해 전혀 간섭을 하지 않는 관계라, 외형상 부부간에 인연이 이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가정생활의 비용은 물론 두 사람이 자취를 하듯이 같이 분담을 하고,그 외는 모두 각자의 사생활을 철저히 보장해 주는 관계가 성립합니다.
 
 결혼생활의 지속 여부
여자에게 식상이 있고, 남자에게 관성이 있다면 두사람 사이에는 자식이 있다고 볼 것입니다. 무관 여자와 무재 남자의 결혼생활의 지속여부는 자식이 매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자 사주의 일지에 식상이 있으면, 남편 자리에 남편인 관성을 극하는 기운이라, 자식이 성장하면서 남편과의 사이가 힘들어질 수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위 명조는 묘월에 태어난 갑목일간의 신강한 여명사주입니다. 관성인 금기운이 원국은 물론 지장간에도 없는 순수한 무관사주입니다. 신강한 사주가 일지에 식상을 두고, 시주의 재성을 생조하는 상관생재의 명조입니다. 당연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명조입니다. 
 
갑목 여성이 결혼을 하게 되면, 연지 미토의 지장간에 상관 정화, 일지 오화의 지장간에 식신인 병화와 상관인 정화가 있어, 사주상 자식은 여러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남편인 관성을 극하는 상관이 위치해, 자식이 성장하면서 남편과 헤어지게 되는 득자별부의 명조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