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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 상극 (相剋)의 의미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3. 7. 28. 22:44

오행 - 상극 (相剋)의 의미

 아극자 (我剋者) 의미
자신인 일간이 간섭하고 통제하는 대상으로, 가지거나 취할 수 있는 오행을 말합니다.  십성으로는 재성인 편재와 정재가 해당합니다.
▸재물, 돈, 풍류, 유흥,
▸육친 - 아내, 부친, 시모  .
▸십성 - 편재, 정재
 
임수 일간이 재성인 병화를 꺼트리거나 불길을 조절합니다. 사주적으로는 일간 임수가 아내인 편재 병화를 통제하고 간섭하는 의미를 가지고, 노년이 되면서 재물이나 이성에 대한 탐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무토는 태산이나 사막처럼 황폐하고 큰 땅입니다. 넓은 대지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아량이 있고, 중재자로서의 역할도 탁월합니다. 신의를 중시 여기며 원리원칙에 충실합니다. 또한, 무토는 넓은 땅이라 반드시 나무를 키우고 가꿀 수 있어야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월에 태어난 무토는 메마른 땅이 한여름에 태어난 경우라, 풀 한포기도 살아날 수 없는 사막으로 변하게 됩니다. 더구나 월간에 비견인 무토가 위치하다 보니, 고집과 융통성은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입니다. 양적인 성향까지 강한 무토이다 보니, 모든 것을 자신이 주도하려 듭니다. 
 
메마른 황무지인 무토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이 필요합니다. 일지나 시간에 물의 기운이 필요하지만, 계수로서는 황무지를 적시기에 한계가 있어, 강물인 임수를 원하게 됩니다. 물상적으로는 무토가 강물인 임수의 물길을 막아, 나무가 잘 자라는 비옥한 땅을 만들게 됩니다.
 
편재인 임수는 육친적으로는 아내에 속하고, 사회적으로는 재물에 속합니다. 따라서, 무토일간은 재성인 아내나 재물에 대한 탐심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일간 무토의 입장에서는 편재인 임수를 통제하여 취하거나 가질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극자 (我者) 
일간을 간섭하고 통제하는 오행을 말합니다. 육친적으로는 남편을 말하고 사회적으로는 조직이나 제도, 규율, 직장을 말합니다. 
▸사회적 의미 - 법과제도, 명예, 규율, 규칙, 울타리, 직장, 일정공간 등
▸육친적 의미 - 남편, 남자
▸십성적 의미 - 편관, 정관
  .
   
한여름인 오월에 태어난 병화 일간의 여명사주입니다. 한여름의 병화라, 온누리에 빛과 열기를 발산해 태양의 역할을 하고 싶은 여성입니다. 그런데, 연간임수와 동조한 월간 임수의 강한 극을 받는 입장이라, 자신의 역할인 태양 역할을 다하기 힘든 명조입니다.
 
육친적으로 살펴보면 월간의 임수는 병화 여성의 남편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 활동으로 세상에 빛과 열기를 다하려는 병화 여성이 남편과 갈등과 충돌이 심할 수 있게 됩니다. 남명사주라면 직장에서 상사와 갈등과 충돌이 심하다고 볼 것입니다. 
 
 오행의 상극  
▸목극토  
.나무는 흙에 뿌리를 내려 흙의 영양분을 취하게 됩니다. 목극토는 나무가 흙을 통제하거나 흙을 취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극수  
.흙은 물길을 막아 물의 흐름을 통제하거나, 물을 취해 나무가 생장할 수 있는 비옥한 땅을 만듭니다.
 
▸수극화  
.물은 불을 통제하여 불길의 세기를 조절하거나 불을 꺼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화극금  
.불은 쇠를 녹이거나 제련, 가공하여 보석이나 연장을 만듭니다. 금극목은 불이 쇠를 통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금극목  
.쇠는 나무나 초목을 베어 재목이나 땔감, 식량으로 이용되게 합니다. 쇠가 나무를 통제하는 것이 금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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