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성론(2-1) - 십성에 따른 육친의 분류와 육친의 배정

십성론(2-1) - 십성에 따른 육친의 분류와 육친의 배정

 

❚ 육친의 의미

▸사전적 의미  

육친은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 등 가족관계를 말합니다.

 

▸명리학상 의미  

일간을 기준으로 다른 간지의 십성에 배정된 넓은 의미의 가족관계를 말합니다. 조부모, 부모, 형제, 자매, 배우자, 자식이 기본입니다. 추가로 시부모, 장인, 장모, 사위, 며느리도 포함됩니다. 백부, 백모, 숙부, 숙모, 이모, 고모 이모부, 고모부 등, 광범위하게 열거하는 경우도 있으나 큰 의미가 없습니다.

 

❚ 육친 조견표  

반응형

 

❚ 십성에 따른 육친 배정 문제 

기토일간의 여명사주입니다. 월주가 정관 갑인으로 기토여성의 남편입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쉽게 육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간에 있는 겁재 무토와 연지에 있는 편재 자수는 육친적으로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연간은 겁재로 오빠, 연지는 편재로 부친으로 보면 어떨까요? 

 

이번에는 무토일간의 남명사주입니다. 일지 자수는 일간 무토와 한몸을 이루고, 일간이 목극토로 득하는 정재입니다. 또한, 일간 무토와 일지 자수의 지장간 계수는 무계 명암합의 관계라 부부간에 인연도 있고, 정도 크다고 봅니다. 이런 명조에서 월간에 편인인 병화, 월지는 식신인 신금이 위치합니다. 월주의 육친은 어떻게 배정할까요? 

 

해답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합니다. 각자 어떻게 육친을 배정해야 하는지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