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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격(4) - 상관격의 특징과 생활태도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3. 11. 1. 00:22

십성격(4) - 상관격의 특징과 생활태도

 상관격
상관은 일간이 생하는 오행이면서, 일간과 음양이 다른 경우를 말합니다. 육친적으로는 자식에 해당하고, 사회적으로는 예체능이나 언변, 표현력에 해당하고, 심리적으로는 호기심과 과시욕에 해당합니다. 
 
월간에 상관이나 편재가 위치하게 되면, 타인의 간섭이나 통제는 극히 꺼리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월간에 상관이 있는 자녀를 둔 경우는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강하게 통제하게 되면, 반발을 하거나 가출을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상관격의 명조는 일정한 제도나 규율 규칙을 따르기 보다는, 다소 즉흥적이거나 자유분방한 생활을 선호하게 됩니다. 가정이나 직장 등, 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강한 승부욕을 나타내며, 실리와 결과를 대단히 중시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예상되는 일은 꺼리는 경향도 강합니다.
 
 
상관격 일간의 성격
자유분방한 성격이 강해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려는 성향이 나타납니다. 또한 상관격의 명조의 경우, 동적, 육체적이면서 대중지향적 생활태도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즐기는 타입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크고 봉사정신도 강하지만, 생색을 내거나 계산이 깔린 경우도 많습니다.
 
호기심과 과시욕이 강해 주변에 대해 지나친 참견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갈등과 마찰이 생기기도 합니다. 
 
직업 관계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타입으로, 표현력이 탁월하며 활동적인 직업을 선호합니다. 일정한 규율이나 규칙 등, 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강한 승부욕을 나타내며, 실리와 결과를 대단히 중시합니다. 상하관계가 엄격한 조직사회에서는 적응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자신의 기술이나 자격증을 이용해, 자신의 맡은바 일에만 충실할 수 있는 직업이나 프리렌스 계통의 직업이 유리합니다. 그 외에는 스포츠 계통이나 연예계, 예술계통의 직업도 좋습니다. 
 
배우자 관계
상관격의 일간이 다소 자유분방한 성향이므로 인해, 배우자는 가정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다 할 것입니다. 침착하고 안정적이면서 꼼꼼하게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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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나 시간의 십성
일지에 편관이 오면 상당히 좋지 못하고, 추가로 상관이나 식신이 오는 것도 불리합니다.
편관이 위치한 경우
미월에 태어난 갑목일간의 여성명조입니다. 월지 미토의 지장간 중에 여기인 상관 정화가 월간에 투출하여 상관격인 명조입니다. 상관격의 갑목 여성은 자신의 뜻대로, 자유분방하게 세상을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그런데 일지에 편관인 신금이 위치하면, 자신의 뜻대로 일을 추진하기 힘듭니다.
 
통근을 하지 못해 힘이 부족한 일간 갑목이, 앉은자리 신금의 통제를 받게 되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추가로 경금운이 오게되면 심한 우울증이나 조울증 증세를 나타내기 쉽습니다.
 
▸상관이 위치한 경우
우측의 경우처럼 일지에 추가로 상관이 위치해도, 화다목분의 상태가 되어 강한 불에 일간 갑목이 견디기 힘듭니다. 이렇듯 식상이 너무 강하면 정신적인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만성두통에 시달리기 쉽고, 식상에 해당하는 자식과의 인연도 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