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풀이(4) - 남편복 없는 여자의 사주팔자
[남편의 궁성] 여자사주에서 남편은 관성에 해당합니다. 관성에는 편관과 정관이 있고, 원국에 정,편관이 혼잡한 경우 정관은 남편으로, 편관은 애인이나 정부로 보기도 합니다. 사주원국에 관이 없는 경우는 관살이 많은 경우와 작용력이 같다고 봅니다.
즉, 관살이 많거나 없을 경우는 이성관계가 아주 좋거나, 문란하여 스캔들이 생기거나 재혼의 팔자가 되기도 합니다. 관살이 아주 없는 사주는 좋은 상대를 만날수도 있으나, 때로는 아주 이성과 인연이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관살이 용희신이 되면 남편복, 남자복이 좋은 경우로 봅니다. 따라서 이성간의 관계도 원만하고, 사회생활에서도 남자들의 도움이 커 유리하다고 봅니다.
[예시명조 1] 위 명조는 자월에 태어난 신금일간의 상관격 여명사주입니다. 신금은 잘 다듬어진 보석이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위해, 밝은 태양인 병화를 향하게 됩니다. 원국에는 크고 작은 불이 3개나 되니, 신금일간은 행복을 노래하게 됩니다.
더구나, 상관격이라 자유분방한 성격에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려는 경향도 강합니다. 제도나 규율보다는 다소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생활을 즐기게 되고,지적이나 정신적인 일이나 행동보다는, 활동적이고 육체적인 일을 선호하는 편에 속합니다.
또한, 원국에 정편관이 혼잡되어 3개나 됩니다. 초년의 편관 남편은 월주 임자로 인해 이별수를 맞게 됩니다. 또한 원국에 합이 너무 많슴니다. 원국에 합이 많은 명조의 경우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한 여성이 됩니다. 다정 다감한 착한 심성이 병이되어 뭇사람과 눈을 맞추게 되고,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는 명조입니다.
대운을 잠깐 살펴보면 15세인 갑인대운부터 54세인 정사대운까지 줄곧 기신운만 배정된 경우가 됩니다. 인생의 가장중요한 시기인 15세부터 54세까지 기신운으로만 이어지니, 누구라도 이렇듯이 박복한 명조의 경우는 힘들었을 것으로 봅니다.
[예시명조 2] 위 명조는 오월에 태어난 계수일간입니다. 화의 계절에 태어난 작은 물이니 힘을 쓰기 힘듭니다. 일간은 신약한데, 격국은 편재격 사주가 됩니다. 편재는 내가 노력해 취득할 수 있는 재물이나, 일간이 약하고 식상 목이 없으니 재물에 대한 욕구만 강하고, 이루지는 못하는 경우가 됩니다.
계수일간은 무토에 스며들어, 남편에 의지하며 살고싶은 심성을 지닙니다. 그렇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격입니다. 여명에서 중요한 남편을 나타내는 관성이 천간에 3개나 존재합니다. 같은 정관이라도 원국에 여러개가 존재하면 관살혼잡과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더구나, 월지 시지의 오화에도 지장간에 편관이 숨겨져 있는 명조입니다. 당연히 남난의 어려움이 예견되는 명조가 됩니다. 년,월,일,시지의 자수,오화,유금은 모두 왕지로 속해 그대로 도화로 보기도 합니다, 년지와 월지가 자오충으로 도화충에 해당합니다.
도화충이면 색정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일간 계수는 천간에 있는 3개의 정관 무토와 무계합의 관계를 이룹니다. 년간의 무토와 년지의 지장간 계수도 무계명암합을 이루는 관계가 됩니다. 합이 많아 다정다감한 성격에 정해진 남자가 많은 명조입니다.
또한, 본인은 너무 테약한 사주에 식상도 없어 자신의 생각을 뚜렷이 표현하지도 못하는 가운네, 남자들의 유혹에 맞장구치는 일이 생기기 쉬운 명조가 됩니다. 실제로 이 명조는 초년의 남자는 사별을 하게 되고, 화류계를 전전한 명조로 알려집니다.
[결론적으로] 사주에 합이 많으면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닙니다 내 남자에 다정다감한 것은 타고난 복이 될 것이나 뭇사람들에게 모두 다정다감하면 문제가 커집니다. 여명사주에 합이 너무많은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더구나 명암합이나 암합이 있는 경우는 외도의 위험도 커집니다.
여명사주에서 관성은 남자나 남편으로 봅니다. 관살이 너무 많거나 혼잡되는 경우는 남난의 우려가 있습니다. 자신의 사주에 관살이 많은 경우는 이성교제에 특히 신중을 기해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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