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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론(9) - 궁위에 따른 편인의 특성과 영향 


[편인]
편인은 일간과 음양이 같고, 일간을 생하는 오행을 말합니다. 일간을 생하는 오행이라 모친이나 음양이 같아 다소 정이 부족한 모친이나, 뜻이 잘 통하지 않는 모친으로 보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는 모친과 같이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주변인을 말하기도 합니다.

편인은 정보다는 다소 의무적이고 동정심이 포함된 경우가 많고, 민속이나 전통문화, 종교 등 편협된 학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편중된 학이다보니 학업기간이 길고, 깊게 연구해야 하는 학문일 수도 있습니다. 융통성 유연성이 부족하여, 외골수적인 성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편인은  고집과 아집을 나타기도 합니다. 특정학문에 심취하여 강한 승부욕과 집념을 가지게 되어, 크게 승공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편인은 특정 분야에 대한 호기심은 많으나 일관성이 부족하기 쉽고, 팔방미인이란 소리를 들으나,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편인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편협된 사고와 행동을 나타내기 쉬우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고독하거나 외톨로 살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편인을 나타내는 궁위]
편인이 월간에 위치하면 정신적으로 편협되거나 일관성이 부족해지고, 심하면 주변과 의사소통을 단절하는 폐쇄적 성향을 나타냅니다.



위 명조는 축월에 태어난 신금일간으로 월간에 편인 기토가 위치하는 경우입니다. 월지 축토의 지장간 중에 편인 기토가 천간에 투출한 경우입니다. 통상, 지지의 지장간은 속마음으로 봅니다. 그런데, 그 속마음이 천간에 투출하고, 격국도 편인격으로 편인의 기질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 경우는 댜단히 편인의 기질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봅니다.  참고로, 편인의 기질은 양일간일 경우보다 음일간일 경우가 더 강한 편인의 기질을 나타내게 됩니다. 
 

편인이 일지에 위치하면 행동이나 생활태도에서 편협되거나 외골수적인 성향을 나타냅니다. 때로는 자연인을 자처하며 속세를 떠나 사는 경우도 생깁니다. 
위 명조는 신금 일간의 남명사주로 일지에 편인 축토가 온 경우입니다. 일지가 편인이면 일상생활과 행동에서 편인의 기질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편협되거나 외골수적인 기질도 나타나고, 특정 학문이나 상황에 심취하는 경향도 생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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