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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행운론(4) - 대운과 세운의 적용방법 1

category 사주 명리학 2020. 4. 26. 19:31

235.행운론(4) - 대운과 세운의 적용방법 1



1.원국의 분석과 운의 영향정도 분석
1).사주팔자가 음양이 균형이면서 오행이 구비되고 조화를 이루는 명조는 운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심신이 건강한 사람은 편견과 아집이 적고, 환경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는 것과 같은 이치로 봅니다.

2).오행이 구비되고 조화를 이루는 명조는 육친덕이 크고, 오장육부도 튼튼해 건강하다고 봅니다.
위 명조는 묘월에 태어난 정화일간으로 음양이 5 대3 으로 크게 균형을 잃지 않고, 오행을 고루 갖춘 오행구족격의 남명사주입니다. 이렇듯, 오행을 고루 갖추고 음양이 조화를 이룬 사주는 심신이 건강하고 육친덕이 크다고 봅니다.

신강신약으로 구분하면, 일간인 화오행의 세력은 같은 화오행이거나 인성인 목오행이 됩니다. 원국에 비겁인 화오행은 존재하지 않으니, 세력은 월간 을목과 월지 묘목으로 신약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행을 모두 갖춘 명조는 희신이나 따른 운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에컨데, 일간 정화와 충이 되는 계수가 운에서 오게 되면, 월주의 을묘가 통관작용을 하여 유통시키므로 인해 정계충의 작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명조의 경우는 신강 신약에 상관없이 운에 따른 영향이 적어 크게좋은 운도 적지만, 반대로 크게 나쁜 운도 존재하지 않는 좋은 명조로 봅니다. 


2.운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
1).음양이 편중된 명조  
2).오행이 편중된 명조에서 음양까지 편중된 경우.
3).충극이 심하고 조후가 불순한 경우.
4).일간의 힘이 미약해 용신의 역할이 중요한 명조에서, 용신이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위 명조는 진월에 태어난 갑목일간의 남명사주로 역시 오행구족격으로 외관상 좋은 사주입니다. 자기 계절인 진월에 태어나 득령하고, 연지와 시지가 세력이라 신강한 명조로 봅니다. 그러나, 월간과 일간이 갑경충을 이루고, 월지와 일지가 진술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간 갑목의 입장에서 앉은자리 통근을 하지 못한채, 연간과 월간의 경금이 동시에 치는 격이라 상당히 힘에 부칩니다. 역시 앉은자리 술토도 월지 진토와 진술충을 이루어 원국 자체가 심히 불안정합니다. 이렇듯 일지가 충을 이루는 사주는 평생을 두고 사고수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당연히 운에 따른 영향이 아주 큰 사주가 됩니다. 운에서 수운이 오게 되면 갑경충은 해소되어 다소나마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도 잇습니다. 또한, 오화운이 오면 일지술토와 시지 인목이 인오술 삼합을 이루어 화기운이 강해져 활동성이 크게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금운이 오면 연지 자수와 월지 진토와 함께 신자진 삼합으로 재성운이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이 음양이 균형을 이루지못하고 충극이 심한 명조는 운에 따른 영향이 아주 지대하다고 봅니다. 또한 명주자신도 원국의 충극이 심하면, 갈등과 스트레스로 항시 어려움이 따르기도 합니다.


3.행운의 길흉판단
1).용신운이나 희신운이면 길운으로 판단합니다.
2).조후나 통관운도 길운으로 판단합니다.
3).기신운이나 구신운은 흉운으로 판단합니다.
이 부분은 플러스만세력이나 플러스운세력으로 자신의 사주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4.대운과 세운의 관계
1).대운의 길흉을 먼저 파악하여, 세운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파악합니다.
2).대운이 길하면 세운이 흉운이라도 크게 흉하지 않습니다.
3).대운이 좋지 않아도 세운이 길하면, 그 한해는 길하다고 판단합니다.


5.세운과 일주의 관계 판단
1).대운은 세운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가지게 됩니다.
2).사주원국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운은 세운이 됩니다.
3).운의 주체인 일간과 세운의 관계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4).일주와 새운의 합충과 생극 또는 같은 기운일 때의 변화를 판단합니다. 

이 부분은 대운의 천간과 지지의 지운이 같은경우 또는 ㅊ나간이 지지를 생하는 경우와 지지가 생하는 기운, 천간이 지지를 극하는 개두와 운의 지지가 행운의 천간을 극하는 절각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