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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풀이연습(2-1) - 헤어지는 것이 서로간에 유리한 사주팔자

 

 

1.예시명조

위 명조는 인월에 태어난 계수일간의 여명사주입니다. 

계수는 맑고 깨끗한 물이라 거짓이 없고 마음이 여려, 다른 사람의 보호본능을 가지게 한다고 봅니다. 온순하면서도 총명한 성정을 지녔으나,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감정의 기복과 변덕이 잦을 수도 있습니다. 

 

 

2.월주해석

초봄의 계수는 목의 설기로 인해 고갈되기 쉬우니, 인성 금의 생조가 필요합니다. 월주는 일간 계수의 부모궁이자 성장기에 해당합니다. 성장기인 월주에 상관이 위치하면 학업에 전념하기 보다는 제도와 규율을 벗어난, 자유분방한 취미활동이나 생활방식을 선호합니다.

 

월지 지장간의 정기인 갑목이 월간에 투출하여 상관격이 됩니다. 성장기인 월간에 상관이 위치하면 다소 즉흥적이거나 충동적인 생활이 되기 쉽고, 주변환경에 대한 이해 보다는 다소 반발심이 강한 경우도 해당합니다.

 

 

3.일주해석

계수일간의 일지에 편관 미토가 온 경우입니다. 편관은 일간과 음양의 조화를 이루지 못한 관계로 유연성과 융통성이 부족하지만, 원칙과 소신있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관격의 자유분방하고 반항기 있는 생활이 어느 정도 자제된다고 봅니다. 

 

 

4.연주해석

연주는 조상궁이자 자신의 근본에 해당합니다. 연지 신금과 월지 인목이 인신충을 이룹니다. 이 경우는 조상과 부모가 갈등을 하는 경우라, 초년에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하기 쉽다고 봅니다. 월지인 인목이 손상을 당하는 경우라 상관격의 특성도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는 명조가 됩니다.

 

그러나, 연지와 월지가 충으로 성장기가 불안정하여 학업을 성취하기 힘들고, 기존의 관념이나 제도와 규율을 벗어나게 되니, 부모곁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연주 근본이 정관이라 상관의 자유분방함도 많이 억제된다고 봅니다.

 

 

5.시주해석

일간 계수가 시간의 편재 정화를 향하지만, 연주 근본이 정관인 무토라 재물에 대한 탐심은 크지 않습니다.

 

 

6.격국 용신

1).신강, 신약 구분

위 명조에서 신강, 신약을 구분하기 위해 일간의 세력을 살펴봅니다. 일간이 수오행인 계수라 같은 수오행과 수오행을 생조하는 금오행이 일간의 세력이 됩니다. 일간과 같은 수오행은 원국에 없고, 금오행은 연지의 신금만 해당합니다. 따라서, 대단히 신약한 명조로 봐야 합니다. 

 

2).격국

격국은 월지 인목의 지장간 중의 본기인 상관 갑목이 월간에 투출하여 상관격이지만, 연지와 월지가 충으로 깨진 경우라 격국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3).용희신

신약한 명조의 용희신은 인성과 비겁입니다. 위 명조에서 비겁은 원국에 없고, 인성인 금오행은 충으로 손상이 간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 명조는 원국에 용신으로 사용할 오행이 없는 경우입니다. 부득이, 존재하지 않은 비겁을 용신으로 하고, 인성을 희신으로 설정한 경우입니다.  

 

 

7.원국분석

1).초년 남편덕

계수 여성은 항시 정관 무토를 향하여, 남편위주 가정위주의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연간의 정관 무토는 계수여성의 초년에 만난 남편입니다. 일간과 음양이 달라 정이 깊은 사이이나, 일간과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인연이 약합니다. 

 

연간의 정관 무토 남편과는 인신충으로 인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이입니다. 그러나, 월주와 목극토로 극을 당하는 관계라, 일간 계수와는 인연을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월주는 부모궁이라 부모의 반대가 있을 수 있고, 또한, 성으로는 상관이라 자식으로 인해 인연이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명조의 경우 헤어지게 되면 남편인 정관 무토는 자식으로 인해 어렵던 일들이 풀려 나가게 되고, 자식인 상관인 갑인도 갈등관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2).자식덕

월주의 갑인은 계수여성의 아들에 해당합니다. 아들이 자라면서 부친인 무토는 점점 힘들어지게 됩니다.연간 무토의 입장에서 연지 식신 신금은 무토 남편의 일이나 직업에 해당합니다. 아들이 인목과 남편의 일인 신금이 인신충을 이루게 되어, 아들이 성장하면서 점점 남편이 하는 일이 어렵게 됩니다.

 

자식이 월주에 있으면 일간보다 윗자리라 ,일간 계수가 보살피기는 힘에 부칩니다. 그러나, 아들인 갑목은 앉은자리 통근을 하여 힘이 넘치는 아들이라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3).재혼남 

계수여성이 무토 남편과 헤어지면, 일지 편관 미토가 재혼남이 됩니다. 

 

4).시모와의 관계 

시주의 재성 정사는 일지 무토를 화생토로 생조하는 관계로, 미토 남편의 모친이라 계수일간에게는 시모가 됩니다. 시모가 지지에 바탕을 두고 천간으로 들어오는 경우라, 기가 센 사람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시모는 가정의 주도권을 쥐게 되고, 계수가 정계충을 하는 관계이지만, 오히려 계수가 당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명조의 경우 어느 정도 시모의 시집살이는 감수해야 하는 명조로 봅니다.

 

원국분석 부분이 너무 길어짐므로 인해 나머지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재혼남과 아들과의 관계, 재혼시기 등을 알아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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